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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에 비누칠 무지하게함
물집 생기면 바로 바늘에 실꿰서 찔러 넣음
고생 많네오 많은분들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아님 너무 헐렁하게 다녀서 쓸렸거나
완전군장 행군은 2막3일 훈련 끝날때마다 했는데 뭐;;;
저게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군필자라면 행군하는 거 힘들다는 거 다 잘알 겁니다. 근데도 후배들이 저렇게 된 걸 보고 격려와 위로는 못할망정 비아냥대는 꼬라지를 보노라니 한심할 지경이었습니다.
저런 꼰대들이 꼴페미가 저걸 보고 비아냥댔으면 부들부들 됐겠죠? 꼴페미 예를 드니까 예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구만요. 정말 한심한 인간들입니다. 본인들이 똥별들과 뭐가 다른지 자각좀 했으면 합니다.
계급이 낮은 병사면 저지경 안되게 고참이 알려주던가 해야하고 짬먹었는데 저지경이면 관리는 못한거고
군인은 전시를 대비해서 있는건데
전시에도 관리 못해서 전투력 딸리면
그때도 아유 고생했네 이러고 있을껀가...
누가 비아냥 됬다고
땀찬 신던양말은 뒤집어서 군장 옆에 끼워서 말리고 다시 집어 넣고했었는데
것는것도 요령이 생기면 물집덜잡히게 걷는방법 터득하게 되죠
오백원 동전 크기의 물집 보이길래 바로 바늘과 실로
터트리고 살 뜯어내서 대일밴드 붙이고 휴지로 돌돌 싼 후
양말신고 군화신고 행군 끝냄
그고통 우리도 안다.
넌 멋진놈이다.
ㅈㅅ
힘들다고 발에 힘빼고 걸으면 저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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