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1849년생의 그녀는 있는집에서 태어나
배울만큼 배웠고 칼 벤츠에게 시집와
그의 자동차 연구제작에 자금과 엔지니어적으로 도움을 준 인물임
신랑이 자동차를 제작해 특허까지 받았음에도
바퀴세개짜리 시끄러운 귀신들린 마차라는 오명을 쓴
남편의 자동차는 사람들의 외면속에 남편은 침울해 하는데..
1888년 8월의 여름 이른새벽
15세 13세의 아들 둘과
100km 떨어진 친정집으로 떠난다는 메모를 남기고
차고에서 신랑이 만든 자동차를 꺼내 대장정을 떠남
친정집에 가는건 표면적 이유일 뿐...
남편의 자동차는 먼거리를 이동하는데 적절한 탈것이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함임
시끄러운 배기음에 남편이 깰까봐 집에서 멀리떨어진곳 까지 밀고간다음 시동을 검
차량 스펙은 4스트록 단기통 954cc 수랭 0.75마력 속도 15km/h
요즘과 같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이 아니고 온통 비포장에
주유소도 없어 약국에서 솔벤트 벤젠 같은 휘발성 화학품을 구매해
4.5리터의 작은 연료통을 채워가며 운행함
기계부품간섭을 막기위해 가터를 풀어 이용하고
연료노즐 막힘은 머리핀으로 뚫어가며
냉각수 보충은 냇물을 길어와 보충
나무로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자 구두방에 가죽을 이용해
나무에 덧댐 (최초의 브레이크 패드)
오르막은 출력부족 때문에 두 아들이 내려서 밀고 올라감.
( 변속기의 필요성 )
이미 차에 대해 잘 아는 여자임.
핸들을 그의 큰아들이 잡았다는 설도 있지만
어쨋든 전차장은 핸들 안잡음
해질녘 친정집에 잘 도착하고 남편에게 전보침
'잘 도착함 며칠 쉬었다가겠음 '
돌아오는 여정은 다른 길을 택함
왕복 200km 장거리 드라이브를 끝내고
보완 개선점을 남편에게 제출함.
현대에 까지 벤츠라는 이름이 존재할수 있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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