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거품인듯 ??
경제보복 상응조치로 떠오른 D램…“日전자산업 패닉될 것”
“삼성전자 등이 일본에 수출하는 D램이 약 2조~3조원 어치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것에 대한 공급이 불투명한 상태가 되면 디스플레이와 게임기 등 일본의 주력 전자산업이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가전업체들은 미국 마이크론사 등 다른 D램 생산업체들로부터 대체품을 확보하려고 하겠지만, 안정적인 양과 질을 단기간에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김 차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본의 전략물자 1194개를 살펴보니, 우리에게 진짜 영향을 미치는 게 ‘손 한 줌’ 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일본이 지난 2일 한국을 화이트국가(안보우호국)에서 제외하면서 수출 ‘포괄허가’ 대신 ‘개별허가’를 받게 될 수 있는 전략물자 중 한국에 피해를 줄 품목이 많지 않다고 판단한다는 의미다. 김 차장이 언급한 ‘한 줌’에 대해 이 여권 고위관계자는 “눈여겨봐야 할 것은 48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즉시 또는 이른 시일 안에 대체가 가능하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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