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간 남성 비염을 달고 살아가는 1인입니다...
비염때문에 고생 많이 했죠... 수술도 해보고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이제는 그냥 달고 삽니다....
저야 익숙해져서 그렇다쳐도 대들도 유전인건지 비염이 있네요...
큰애 작은애 다요... ㅜㅜ
이게 비염이 길어지면 성장기때 얼굴도 이상해지고...( 그래서 제가 약간 부전교합이 있어요... 잘때 입벌리고 자요...)
우리 애들도 잘때 봣는데 코로 숨시기 힘드니깐 입벌리고 자드라구요...
심각하게 애들 데리고 어린이 한의원에 가야 하나... 생각도 드네여
저랑 같은 고민인 이신 유부님들 안계시나여????
비염 대부분이 알레르기성 이랍니다.
병원가면 알러지성 기침이라고 코도 약간 목도 약간 부었다고 습관적으로 약을 지어주는데...
안낫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왜 안낫지? 이러십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애가 숨이 가쁘다고 해요.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약을 바꿔주고 그이후로 세네달 멀쩡합니다.
천식성 기침에 가까웠던것 같습니다. 아이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고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설명드리면..
나을수 있습니다.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편해졌습니다
쪽지 확인해보세요
모바일로는 답글다신분한테 쪽지가 안가네요ㅎ
출근해서 쪽지 드리겠습니다^^
환절기때 몇번의 재채기 말고는 이젠 비염걱정은 하지 않고 삽니다
진짜 젊었을때 말도 못할 정도로 고생 많이 했습니다.
학생에게 정말 치명타 입니다.
훌쩍과 재채기를 달고 살다보니 공부할 때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물론 옆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비염이 학생 에겐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어릴 때 고치는게 좋으세요
제가 알러지성 비염이 있어서 환절기만 되면 눈 간지럽고 콧물 주루루룩 재채기 난리 납니다.
그 알러지약 (보라색 알약) 그거 한알이면 좀 나아지는데 이건 잠깐 막이용이구요
한의원 한번 방문하셔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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