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이사왔습니다.
아이셋 밑집에 살다가 운좋게 이사 오게되어 기뻤습니다.
오늘 토요일 지인들 초대해서 집들이 두달만에 했습니다.
5시에 불러서 막 흥겨워 지는데...
6시30분에 아래층에서 직통으로 인터폰이 오네요.
아랫집 주인이 아니고 놀러온 딸이 인터폰으로 시끄럽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집들이 중이라 시끄러웠나 보네요. 미안합니다... 했더니
그런거 상관없고 쿵쿵거려 못살겠다고 하네요.
집들이 중인데 아이들 딱 두명 왔고 어른들은 다들 않아서 취식 중인데...
아이들도 거실에서 뛰어논게 아니고 화이트보드에 그림 그리기 하고 있었는데 시끄럽답니다.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했더니
됐구요. 조용히 좀 해주세요 하네요.
얼마전 온 아파트와 엘리베이터에 킹크랩 냄세로 도배했던 그집이라...
더구나 비닐로 싸지도 않고 쟁반채로 껍질들고 엘리베이터 타시고는 윗집이라고 한마디 하시던 안주인분도.
게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되는데 했더니 내맘인데요 하시던 그분들이 시끄럽다네요.
하~~~
빡쳐서 한마디 씁니다.
이제 집들이도 어디 펜션가서 하던지 해야 겠네요.
6시30분에는 너무한거 아니에요?
그렇게 예민하면 개인주택 살아야지 뭐 좆빨랐다고 아파트 산답니까.
전 그래서 탑층.
사퇴하세요. 이은쟁쟁이 보는줄...
전 그래서 탑층으로 이사옴. ㅋ
근데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고 찿아오면 또 다른 스트레스에요.
그냥 편하게 살려구요
조기교육이 잘해서 뒷꿈치 들고 다녀요.
10살 짜리라 가끔은 불쌍 하기도 했는데...
오늘부터 뒷꿈치 내리고 편히 다니라 했네요.
그래도 6시30분에 집들이 한건데...
집들이 두번하면 살인 나겠네요
네 오늘은 소믐측정 하라고 했습니다.
웃집보다 저희집이 조용 합니다.
저희집 사람 없을때도 관리실 전화오더라구요.
그냥 니가 비비는 열무나 비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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