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살고 있는 놈입니다
대략 설연휴 시작 전쯤부터 심각해져서 집에서 안나가기 시작한것 같네요 집에서 밥해먹고 운동하고 또 밥해먹고 술상봐서 술먹고 아주 가끔 대량으로 장보러 나가는 것 말고는 외출할 엄두를 못냅니다 나갈때도 무슨 전쟁터 나가는 병사마냥 무거운 마음으로 나가야 하지요..
중국내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들은 점차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또 상황을 봐야겠죠.
고국의 상황도 좋지 않게 흘러가는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부디 중국의 상황처럼 변하지 않길 바랍니다.
여긴이제시작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북경 사는데, 설연휴전에 한국 왔다가 못 가고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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