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자퇴하고 동네친구들이랑 광안리 놀러갓는데
계단블록에 앉아서 술마시는 2놈이 큰소리로
마 이리오바라
약간쫄앗지만 당시 나도잘나갓길래 머 내? 와 ㅅㅂㄹㅁ
하면서 갓더니 2놈중 한놈이 쪼르르 뛰어가사 술집삐끼들다데꼬와서
다구리맞고 어떤 사무실에끌려가서 조폭한테 술한잔받아먹고 생활시작함
그때 조직막내들 84쥐뛰들많아서 친구들많아서 자연스럽게 동아리처럼 재밋게지냇슴
30일중에 20일은 숙소서 술마시고
재수좋은날은 서면 순찰돌다 에쿠스탄 큰형님들만나면 90도인사박고
따라오라면 룸가서 술얻어마심
그때 술집여자많이알앗는데 그당시는보도방이아니고 술집고정아가씨들
엄청친하고 잘대줫는데 억울하게 징역살고 생활그만두고 한번 놀러갓더니 좆밥취급함
어린나이 느낀점이 사람은 잘나갈때는 붙는사람많은데
조빱되면 외로워짐
거미가 술 한잔 받아 주든교 동싱님아?
좃밥되면 외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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