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연말 까지 현 직장 다니기로 했고..
오퍼온 회사가 안산 입니다.. 전 전남 ㅠ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야 할거 같은데..
올해 42살이고 애들이 초 4,3 입니다.
막막하네요.. 와이프와 저 둘다 전남이고 ..
아이들도 여기서 자라와서..
저만 올라가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할지
대출을 좀 앉고 가족이 다 안산으로 올라가야 할지..
답답하네요 ㅠㅠ
매일 보던 아이들 못보는것과 아빠가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거에 대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우선 지리적 여건으로 볼때는 전남보다는 안산이 더 나을듯 하기는 합니다
이 기회를 살려서 수도권으로 진출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죠 ㅎㅎ
짧으면 주말부부 추천
애들하고 떨어지기 싫으면 이사
요즘 대출이자 비싸니까 당분간은 주말부부가 나을것 같네요.
(대출 이자와 부대비용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건설회사라서 주말부부 많이 했는데 단점이 많습니다.
우선 지리적 여건으로 볼때는 전남보다는 안산이 더 나을듯 하기는 합니다
이 기회를 살려서 수도권으로 진출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죠 ㅎㅎ
국내이시고 주말에 보신다면, 가족은 정착해 두는 것이 맞습니다.
재미있게 살았지만, 초등학교 입학이후에는 쉽지않더군요... 전남이 연고지라 하시니, 쉽게 결정하시어 거주지를 옮기기
보다는 적응하시기 힘드시겠지만 혼자서 기숙생활을 하시면서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환경인지 파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아이들이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 할 수도 있을테고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애틋함과 소중함도 더 느끼게 되더군요 ㅎㅎ
물론, 헤어져서 다시 일터로 갈때는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싶기도 하지만 ㅜㅜ
좋을듯이 아니고 그냥 같이 안산으로 가세요..
가족들과 어색해진다고 들었습니다
전 싫을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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