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16 군사반란 해에 태어났습니다.
혜화동에서 살았고 혜화동 로타리에는
아름다운 분수대가 있었고 서울대 쪽으로는
청계천까지 하천이 흐릅니다.
이곳이 4.19 혁명 최대 격전지였답니다.
로타리에서 시작된 발포는 기관총까지라는
말도 있었고 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오늘 우리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전 만 62세입니다.
혁명 주기에서 매년 2살 빼면 제 나이입니다.
아래 사진은 1970년 혜화동 로터리입니다.
혁명 당시 고가도로는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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