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몇년째인데
참 이게시판은 깨끗하고 사람다운 냄새가 나서 좋은거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들어갈게요...
저는 1사단 근무하면서 대형이랑 츄레라 몰면서 큰차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전역하고도 면허를 취득하면서 그 꿈을 이루어가다가
눈떠보니 대학교 4학년이더라고요
부산에서 나름 탑먹는 학교?? 자랑은 아닙니다만
그런 학교인데 어릴떄부터 차를 몰고다니고
중장비를 하던 아버지 덕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네요
전부터 느꼈지만 대학 전공에 대한 흥미가 별로없고
더이상의 공부가 의미가 없는거같아
빨리 진로를 결정하고싶은데
아버지의 말씀도 그렇고
건설업이나 운송업이 더이상 살아날 길이 점점 줄어든다는 소리를 듣고
매일 밤 이렇게 고민에 휩싸이게 되네요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감히 글을 남겨봅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일을 해야할까요
아님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직업을 취해야할까요??
장비사서 일하다 결국 2년 만에 직장인으로
돌아왔네요
일도 많이 줄었고 또,못받은 돈이 엄청나다고 ...ㅜㅜ
이 명언으로 대신 답변드립니다
잘다니던 직장그만두고
핸들잡았지요ㅋ 운전을 좋아하다보니 ...
또,우연치안게 할만한 곳에서 일하고있네요
기사 뛰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안하면되는겁니다ㅋ
시간 약간허비하겠지만 손해볼껀 없다고봅니다
저도 나이가 적지만 학생때 공부안한거 말고는
후회없이 살고있네요ㅎ
전 운전직이 좋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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