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썻던 여러 글들에서 보이다시피 저는 전라도에서 나고자라 초중고를 나오고
대학은 지금 살고있는 부산에서 다녔습니다
4년간의 대학생 생활을 마치고 나니 이제 어느덧 졸업이네요...
전라도에서 나고자라고 부산으로 대학을 와서 군은 1사단 포병운전병을 다녀오고 다시 복학후 3년을 넘게 다니고
그것도 부족해서인지 대학원은 제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고 흥미가 있어 선택한 분야이지만
참 뭔가가 아쉽고 착잡하고 이런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앞서네요
부산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려 여러 지인들이랑 술자리를 하고 이제 막 집에 왔는데
쉽사리 잠이 안옵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인지 아쉬워서인지는 모르겠다만요...
복학후 자취를 3년 반 동안 해온 이 방을 이제 다음주중으로 정리하고 짐을 싸려니 참 답답하기도 해서
눈팅회원이 술먹고 뭔가 넋두리를 해봅니다.
정읍 파주 부산 제주
이제 대학원을 마치면 어디로 가게 되는지도 궁금하군요 ㅋㅋㅋㅋ
정처없이 떠돌게 되는 26의 어린 청년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버특 회원님들은 올해 을미년에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타지에서 15톤 덤프하시는 아버지 등골 빼먹는 아들의 글입니다. 건강하세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사진은 제가 맥도날드에서 배달알바를 하면서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를 사먹었던 사진과 제 자가오토바이 타고 울산 진하해수욕장 가던길에 멈춰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도 그때로 좀ㅎ
열심히 배워서~
잘되서~
아버님께 효도하는것도 좋은방법ㅋ
잘되세요~ㅎ
맞죠?..전 629대대 본부포대 운전병이었는데..
그때당시 챨리부대가 젤 좋았죠 미군부대꺼 인수받은거라 1내무반에7명취침.그리고 화장실 붙어있고 스쿼시장도 있었구...밥도 가마솥 밥이었구..본부포대였지만 하사관둘 숙소가 거기있어 출퇴근차(4/5톤)하던 기억이 나네요^^
아!~59대대..ㅋㅋ
거긴 자주포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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