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군대를 오긴왔는대 자꾸만 인생 진로가 걱정이네요 ㅎㅎㅎ
지원해서 특수차량 운전병으로 와서 155mm견인포 끌고 있는대 나름 재미있더군요 ㅎㅎ
요즘에 운전이 물이 올라서 ㅎㅎㅎ 처음 전입올때 똥을 존나게 쌌지만 이제는 왠만해서는 그냥 후진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트레일러 기사 아니면 버스를 몰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역하면 26살에 트레일러 기사 이상한가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현재 는 맨날 밤마다 1시간씩 독서하거나 영단어를 외우고 있는대 미래를 위해서...
진짜 운수업에 뛰어들까 말까 생각이 왔다갔다하네요...
제 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다들 졸업하고 있는대 ㅎㅎㅎ
더구나 군대에서 운전을 해보니까 생각외로 나름 즐겁습니다... 의외로
원래는 후반기 받으면서 사제 트레일러 운전할수 있겠구나 하고 갔는대 ㅋㅋ 비운의 155mm견인포 운전병이됬다는..
도전!!!
차숙 각오하셔야하고
미수금 스트레쓰
저단가에
언제오를지모르는 기름값 등등
차값은 전액할부면 차값 내다가 ...
이거는 저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화물차는 운전은 금방 하는데 짐을 어떻게 빨리 안전하게 묶고 시간내에 운송하느냐에 따라 단골 거래처가 늘어난다고 배웠습니다..
컨테이너 차량은 확실히 틀리더군요... 07년도에 화물연대파업으로인해 부산감만동에 있는 항만단에 파견갔었는데
어우.. 거기서 스카니아 운전했었는데 완전 어렵더라구요...
거기서 느낀게 군에서 운전잘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ㅎㅎㅎ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트레일러부분을 평행주차하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진짜 대단하신분들...어우..ㅎㅎㅎ
좋은 결정하시고 목표한바 이루시길 바랍니다ㅎㅎ
트레일러가 좋으시면 중견인차량운전원이라고 군무원도 있는데 해보시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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