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기로 버스기사분들의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진짜 어거지 형식적으로 띡 하고 끝나는게 아니고요.
이번 주52시간 근무 취지가 뭡니까. 여유가 있는 삶. 그거 아니겠습니까.
여유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죠.
기계같이 구르다가 집에가서 내새끼 한번 보고 위로받고 잠자고 다시 일터로 나가는 아버지세대를 목격한 세대가
결국 지금 20~30대인데. 봐온게 있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이번 계기로 버스기사님들의 처우가 확실히 더 좋아져야합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도 버스기사 할만한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지금 마을버스업계들은 정년퇴직하고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덕에 사람 귀한줄도 모릅니다.
2교대던 격일제던 나라에서 받는 보조금에 이익금은 사장이 다 가져가고
기사들은 일하는 시간 환산해보면 최저시급에 겨우 연장수당 야간수당 쳐준 꼴 받으며
기계같이 노동하는 기사들의 삶.
이거 진짜 문제있는겁니다.
성남에 성남시민버스인가 3교대 업체 있습니다.
3교대 하면서도 시급으로 따지면 꽤 많이 주더군요.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어야합니다. 총급여가 작다고 하실수도있는데...
그렇다면 나이드신분들 50대 정도가 이런 시스템으로 슬슬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2교대 정도...
격일제의 노동강도도 문제지만
현 2교대도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하면 한달에 2번 쉬는 시스템...
일반 직업처럼 휴무가 많아지려면 상당히 복잡하겠죠. 인원배정부터해서...
그래도 뭔가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마을버스 1년 10개월하고 공부하던 글쓴이었습니다.
모두 안운하세요
경력이 쌓이더라도 좋은 회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입과 큰 차이가 없는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버스는 이직률과 퇴사율이 타 직군보다 훨씬 높습니다
버스가 인생 마지막 선택 최후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개판이에요... ㅋ 억지로일하기보다 일을즐기면서 할수있게 나라에서 도움을주어야하는게아닐까도해요 ...
충분히 휴식도하고 자기개발도하고 일할땐일하고... 어찌 일만하다죽는기계는 저도 아니라생각합니다..
경력이 쌓이더라도 좋은 회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입과 큰 차이가 없는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버스는 이직률과 퇴사율이 타 직군보다 훨씬 높습니다
버스가 인생 마지막 선택 최후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그 마을버스에서 그린시티 모시나요?ㅎㅎ
혹시 어디 회사인지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왕초보인데, 마을버스 취직 생각하고 있어서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