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 비계돼지사건으로 떠들석할때 식자재마트서 산 돼지고기가 사진처럼 비계가 더 많았습니다.

비계부분에 가격표를 붇혀놓고 팔아서 구매할때 몰랐는데 뜯으니 저렇더라구요

먹다가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바로 식자재가서 다른제품도 보니 똑같이 가격표로 비계부분 가려놨습니다.

점장인지 점원인지 제가 고기를 이것저것보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옆에와서 왜 사진 찍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해간 고기가 이렇고 매장내 고기도 비계가 50프로 이상인데 이게 정상으로 보이냐고 따졌습니다

처음엔 정상이다 당신이 이상한거다 라고하다 옆직원이 고기를 진열대에서 빼더군요 

그거 빼지마라 지금 사진찍고 영상 녹화해서 신고할거다 라고하니 장사 망칠려고 왔네 당신이 뭔데 그러냐등 막말을 내놓다 마트매니저가 와서는 상황보고 자기네 마트에 불이익이 떨어질거 알고선 저에게 사과하더군요

전 저 정육점 사장님한테 ㅈ같은 소리 많이 들어서 그냥은 안넘어 간다 했고 경찰을 불러 공개된장소에서 인신모욕까지 당해서 명예회손까지 넣겠다 이러니까 자기도 이제 ㅈ된걸 안건지 사과 하더군요 그것도 ㅈ나 무성의하게 아예 사과할게요 이런 말투로

결국 경찰은 안부르고 고기는 환불 정육점은 입점업체라 마트에서 조취한다고 약속 두번다시 이런일이 생기면 입점 취소까지 한다 했습니다.

진짜 요즘 살아가면서 중국처럼 마인드가 변한건지 속는게 속이는것보다  비정상인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