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래가 많지는 않았던 조카인데
평범하게 출근했다가 갑자기 그렇게 되었네요
뭐 해볼 겨를도 없이
장례식장 많이 다녀봤어도 그렇게 어린 영정사진은 처음 본거 같습니다.
준비된것도 아니고 느닷없이 가버리니 본인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자식 먼저 보낸 부모마음이 오죽할까요
장례식장에서는 슬펐지만 집에 와서는 가족하고 웃고 그냥
평범한 일상이네요
죽은 사람만 불쌍한것 같습니다.
나중에 갑자기 가더라도 그 순간에 재미있게 살았구나 하고 미련없이 갈 수 있도록
둥글둥글하게 살겠다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예전에는 누구 돌아가셨다고 여기에 올리는게 이해가 안갔지만
이제는 알겠네요 그 분들도 돌아가신분 조금이라도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제가 해 줄수 있는게 이 정도 뿐이 없네요
조카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한 저녁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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