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북한군의 보병분대 편제와 전투력 그리고 각종무기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한군 보병분대의 일반적인 편제로는 한국군 보다 인원이 더 많습니다.
분대장 (중사) - 1명
부 분대장 (하사) - 1명
보총병 (소총수) - 3명
발사관 사수 (로켓) - 1명
발사관 부사수 - 1명
기관총 사수 - 1명
기관총 부사수 - 1명
투척기 사수 (유탄) - 2명
저격보총 사수 - 1명
이렇게, 총 합이 12명 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처럼 1번은 뭐고 2번은 뭐고 이런개념이 있을까 모르겠는데..
아무튼 부대마다 인원과 보직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국군과의 차이점은, 분대장과 부분대장이 병이 아닌, 부사관인데, 이는
한국과 달리 장난아닌... 11년 의무복무 때문이고 사실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의무복무 2년만에 병장을 달고 분대장을 시켜주는 나라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달리, 보병분대에 이미 대전차화기와 저격수를 모두 두었는데,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기계화보병이건 일반보병이건 분대단위에는 한국과 달리 통신
장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국군은 분대를 평시/전시 8명으로 축소 하는 국방개편안을 내기도 했는데,
이는 저출산과 무기체계의 발달로 질적인 강화를 통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굳이 많은 분대인원을 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출산을 크게 염두한건 아니지만, 사실 서방권 국가들은 대부분 8명정도의
분대편제를 가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지정사수 개념을 기존엔 초 희귀 레어템으로 K-2 에 스코프 악세사리를
달아주어 커버시키는 상식을 벗어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곧 K-11 과 같은
신종 무기체계의 도입으로 분대의 화력과 전투력이 커지면서 10명 편제보다
전투력과 효율이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북한군의 분대인원 하나하나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분대장 / 부 분대장 )
분대장과 부 분대장의 역할은 익히 아시겠지만, 분대의 지휘통솔입니다.
부 분대장의 경우 분산된 병력을 모으거나 분대원들을 분대장과 함께 통솔
하는 역할을 맡고 분대장이 전투중 전사할 경우 마찬가지로 분대장의 권한이
그대로 이행되어 분대장 대리를 하게 됩니다.
화기는 일반 보총병과 같은 돌격소총을 사용하고 이건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보총병 [소총병] )
보총병은 우리의 소총병을 뜻하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에 보이는 은장... AK-74 (88식 보총) 을 사용하는데, 이 보총은
일반적인 AK의 7.62mm 탄환이 아니라 5.45x39mm 탄환이라는 관통력을 위한
소구경고속탄을 쓰는 물건이라 뭐.. 성능만 치면 88식이 더 뛰어납니다.
다만 얘는 잘 보급이 안됬기에 북한군의 대다수 보총병들이 들고다니는 총은
바로 이겁니다.
68식 보총 이라는 건데, 얘는 AKM 입니다.
그러니까, AK-47과 달리 프레스공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 성능을 개선한
모델인데, 살상력은 똑같은 7.62mm 탄을 쓰는 놈입니다.
뒤에 개머리판은 접철식 인데, 웃긴건 같은모델의 총마다 개머리판이 다르거나
이상하게 붙어있는게 대다수인 북한군이라 개머리판 모양세로 구분은 의미가
없긴 합니다.
저 개머리판 말고도 우리가 아는 일반 AK의 목재 개머리판을 달기도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K-1에다 K-2 개머리판을 붙여놓고 K-1.5 만드는거랑 같습니다.
아, 참고로 68식은 첫개발년도를 뜻하는데, 말그대로 1968년식 입니다.
그나마 한국군은 전방에선 희박하게나마 총에 스코프를 달아주거나 K2C1 같이
악세사리를 탈부착할때 필요한 레일을 달아주기라도 하는데,
얘네는 총기 악세사리라는 개념도 없고 그럴 돈도없기 때문에 그냥 총만
덩그러니 달고다니며 그마저도 목재 몸통에 북한특유의 답없는 공업기술력
덕분에 품질평가에선 매우 저조한 평을 듣고 관리상태도 엉망입니다.
( 발사관 사수 / 발사관 부사수 )
여기서 발사관은 로켓을 뜻하는 말입니다.
발사관 사수와 부사수를 운용하는데, 사수와 부사수 모두 개인무장으로
보총을 1정씩 보유하고 있으며, 사수가 발사관을 가지고 사격을 하며, 부사수는
탄두를 가지고 사격지원을 하거나 방향제시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뭐...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발사관 사수/부사수가 아니어도 분대원들
모두 로켓탄두 1개씩 예비분마냥 들고다닌다고 합니다.
이 발사관은 보통 7호 발사관 즉 RPG-7 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소련에서 50년전에 도태된 RPG-2 나 다른 물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찍어내는 게 바로 이 RPG-7 입니다.
얘는 중동에 그 IS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애용하는 무기인데다 발사관 가격은
보통 최저 10만원내외로 구할 수 있기에 보급이 빠릅니다.
북한은 여기에 위 사진에 보이는 다이아형 일반탄두 외에도 대표적인 두 종류의
탄두를 사용하는데,
PG-7R 탠덤 고폭탄 이라는 물건과
TBG-7 열압력탄 입니다.
당연히 실 성능과 관통력은 K-1은 커녕 M48이나 제대로 뚫을 수 없지만...
경차량과 파편과 폭발력으로 인한 대인살상력이 크기 때문에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유도 방식에 그냥 로켓이다보니 그 활용빈도가 매우 많은데,
기갑차량과 인마살상은 물론 헬기와 고정익 항공기 그리고 선박까지 공격
할 수 있습니다. 명중한다는 전제하에...
실제로 연평해전때 격침당한 참수리-357정 의 경우 대부분 아시다시피
인양해서 총탄이 맞은 그대로 전시해두었는데, 함선에 큼지막하게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건 북한해군이 얘한테다가 RPG를 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능을 약하지만 그것도 현대의 전차같은 지상기갑장비나 그렇지
헬기나 소형 선박이나 어선 혹은 군용함선이 아닌 배에 쏴재끼면 또 그거대로
가성비가 좋기에 해적이고 테러범이고 후진국이고 맛깔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사관사수의 계급이 분대장과 부 분대장과 비슷하거나 같아
분대장/부 분대장을 제하고 분대내 가장 선임이 발사관 사수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발사관 자체가 일반 보총보다 전문화이기 때문입니다.
( 기관총 사수 / 기관총 부사수 )
기관총 사수는 말 그대로 기관총을 들고다니고 보총은 따로
들고다니지 않습니다. 군대에서 K3나 M60을 즐겁게 들고다니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에 부사수가 따라붙게 되는데,
북한 기관총의 대명사인 73식 대대기관총 은 30발들이 바나나탄창 과
벨트급탄을 모두 쓸 수 있기에 저렇게 래퍼 금목걸이 마냥 차고다니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부사수의 활용범위가 넓은 만큼
사격 방향제시 / 관측 / 급탄 / 사격에 필요한 과정지원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음... 어차피 대부분 아실거라 설명할 건 그리 많지 않네요.
부사수는 보총을 따로 들고다니고 기관총에 필요한 탄약이나 보급품 일부를
운반하기도 합니다.
북한군은 원래 DP.28 (64식 대대기관총) 이라는 47발 짜리 디스크형 탄창이
사용되는 꽤 올드해보이는 물건들을 주력으로 사용해 왔는데,
이게 1928년 에 나와서 2차대전 독소전쟁부터 6.25전쟁 등등 두루두루 써왔던
물건인데다 위에보이는 저 원반형 탄창의 급탄방식부터가 괴악하고
껍데기 10kg짜리에 10kg만한 탄약을 갖고서 또 2kg이 넘는 탄창을 그것도 원반으로
끼고다니는게 불편하고 효율이 떨어짐과 아무리 생각해도 100년이 다되가는
지금에는 병사들 손에 쥐어주기에 지들딴에도 미안했는지
대부분 후방으로 보내고
이렇게 탄창을 거꾸로 꽂는 73식 대대기관총 이라는 물건을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여기서 대대기관총 은 대대급 지원화기가 아니라 大大로 적을 쏴 죽여라! 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탄창을 거꾸로 매달아 쏴야되는데, 30발들이 탄창을 쓰면서 근거리 지원을
하다가 여차하면 옆에다가 바로 벨트급탄을 하여 분대화력을 커버한다는 개념입니다.
구경은 AK-47과 같은 7.62mm 지만, AK는 7.62x39mm 이고 얘는 7.62x54mm 라
총알이 다릅니다.
이미 북한기관총의 대명사인데
뭐 기존의 지들 기관총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개선한 모델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깡통무게만 10kg에 탄창을 위로 꽂아 무게중심과 조준이 불편하고
다른 기관총들과는 개념자체가 다르고 부품호환이 잘 안되서 우리가 봤을때는
여전히 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이 기관총의 원본은 PKM 기관총 인데, 얘도 배치년도가 1961년 입니다..
( 투척기 사수 )
투척기사수는 바로 유탄수입니다.
일단 국군의 유탄수처럼 사진에 빨간원 처럼 40mm GP-25 유탄발사기 를
따로 보총에 꽂고다니거나
총류탄발사기를 따로 들고다니기도 합니다.
총류탄은 말 그대로 총에다가 수류탄같은걸 꽂고 실탄 또는 공포탄을
장전해 쏘는 물건입니다. 당연히 현대에는 일본과 같은 나라를 제하고는
거의 안씁니다...
참고로
보총에 장착되는 이 GP-25 는 우리의 K201 유탄발사기 와는 다르게
문제가 다소 있는데, 바로
후장식 장전이 아닌 전장식 장전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K201은 방아쇠 앞쪽에 덮개를 밀어서 뒤쪽으로 유탄을
넣는 방식인데, 얘는 그 옛날 해적선에서 뿜뿜 쏴대던 대포처럼 앞에 구멍으로 직접
유탄을 넣는 방식입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고정이 안될 수 있고 앞에다가 직접 넣는 방식이라
장전만 해놓고 안쓸때는 빼야되는데, 폭발위험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그렇다
고 그대로두다가 총구를 아래로 향하면 중력에 의해 그대로 유탄도 뽕 하고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소련)은 후속모델이나 아예 유탄발사기를 따로 만들었는데,
그걸 북한에 기대하심 안됩니다.
그리고 유탄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가끔 유탄수 출신분들중 정신이 나간 또X이 분들이 K201에 들어가는
40mm 유탄을 따로 빼다가 간부없을때 휘리릭 거리면서 팽이 돌리기하고 놀았다는
무용담을 늘어놓으시는 경우가 있으신데, (거짓말이겠지만...)
K201과 같은 소총용 40mm 유탄은 쏘고나서 지면에 충격을 받아 터지는
충격신관 을 사용하는데, 얘가 평소에 뜬금없이 터지면 안되니까 안전장치를
해놓습니다.
그게 뭐냐면, 탄두가 팽이처럼 돌때 즉 회전하는걸 탄이 활성화 됬다고 감지하고
탄이 뱅글뱅글 돌때 안전장치가 풀리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탄이 날라갈땐 회전하니까 이걸 팽이로 돌리는건 곧 이 폭탄의
안전장치를 해체한다는 소리입니다. 이것 때문에 실제로 살상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만약 죽고싶거나 전역때까지 사람취급 당하기 싫으시면 유탄수로써
팽이치기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 저격보총 사수 )
북한군이 분대에 1명씩 배치한 저격수 입니다.
다만, 우리의 특전사 저격수나 사단 저격반에 그런 저격수들과는 실력부터가
차이가 큽니다.
우선, 얘들은 저격수이지만 지정사수 로 운용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군에는 지정사수 개념이 없기에 대부분 저격수와
지정사수를 구분하지 못하시지만, 지정사수란 분대의 전투반경을 늘려주고 즉각
자동/반자동 화력을 투사해 분대의 화력을 이끌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실제 저격수는
이렇게 800~1km 쯤 밖에서 주요목표나 적을 조용히 제거하고 옆에 저격을 지원하는
관측병이 따라붙으며 M82 바렛 과 같은 대물저격총도 운용하는 진짜 전문 저격수들인데,
경찰특공대가 투입될때 옆건물 옥상에서 용의자에 미간에 사살명령 떨어질때 까지
조준하고 있으시는 분들도 이쪽에 포함됩니다. 특전사 저격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지정사수는 이렇게 분대에서 돌격소총의 거리가 닿지않는 곳에 확실한
자동/반자동 공격을 하는 역할입니다.
물론 지정사수가 바렛을 들거나 저격수가 M14에 스코프만 껴놓고 저격총으로 쓰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보병분대 편제에 운용을 안해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해 쉽게 설명하자면 대부분에 온라인 FPS 게임에 나오는 저격수들은 모두 지정사수입니다.
그냥 저격수가 입는 길리슈트나 위장복을 지정사수가 입고다니는 것일 뿐...
1. 분대와 같이 움직이고
2. 근거리/중거리 저격 혹은 반자동화력투사
그냥 지정사수입니다. 이 지정사수는 Marksman (막스맨) 이라 부릅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들과 같은 고도의 실력을 가진 진짜 저격수와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총기도 대부분은 돌격소총을 재설계해놓거나 반자동 틀어놓고 스코프
달아놓은 물건을 사용합니다.
북한은 이미 6.25때 분대에 저격수(지정사수)를 놓는 걸로 재미를 쏠쏠히 봤기에,
이후에도 분대 저격사수를 넣어뒀는데, 언제 들여왔는지 모르나 드라구노프 SVD
를 사용한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도 저 SVD는 저격총이자 지정사수총으로 쓰기에 대물저격총과 전문적인
볼트액션 (탕!- 철컥) 저격총과는 많이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군이 주력으로 쓰는 저격소총은 78식 저격보총 인데,
위에 보이는 총인 루마니아 FPK 저격소총 을 바탕으로 만든것입니다.
처음사진에 북한군이 들고있는 저격총이 바로 78식 저격보총 입니다.
자세히보면 FPK랑 구조가 좀 다릅니다.
여기에는 90년대산 플라스틱 장난감총 스코프처럼 생긴... 저격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는데, 몇배율인지 모르겠으나 성능은.... 근데 북한군 사진중에 스코프
를 장착한 사진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아마 대부분 가늠자만 보고 쏘는듯 합니다.
이 총이 현재 북한군 분대단위 저격병이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위에 발사관사수때 조금 언급했듯이 제 2차 연평해전 때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소령 이 북한경비정에 숨어있던 저격병이 이 총을
쏘는 바람에 전사 하셨습니다.
국군이 뜬금없이 예비군 저격수를 만든다고 했던 이유도 이 때문인데,
당연하게도 이 분들도 저격수가 아니라 지정사수이기 때문에 군필자건 미필자건
우리가 아는 그 저격수와는 거리가 멀고 M16에 스코프달아논 꼴과 예비군이라는
점 때문에 국방부를 신나게 까기도 했으나,
계속 말했지만 지정사수에 대한 이해개념이 부족해 생긴 오해입니다.
한국군이 그간 이런 지정사수편제를 이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매우간단한데
전차만 2800대에 지상차량 트럭포함 도합 1만대가 넘어가고
전시상황에선 온갖 생산시설을 군수공장으로 전환에 저 물량에 서너배를
뽑아나오기 때문에 보병에 신경을 안 쓰는겁니다.
게다가 한국은 38선 기준 200km 이내 100만명이 넘는 양측 군인으로
도배되어 있고, 북한이건 한국이건 포병으로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국가다
보니 굳이 포격나서 죽으면 끝일걸 귀찮게 만들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보병의 역할은 그저 포병과 기갑부대가 적지를 다 쓸어버리면 거기로
뛰어가서 깃발이나 꽂으면 된다는 방식으로 굴려서 자연스레 지정사수나
방탄복이나 개인장비가 수준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별님들은 저격총이니 비싼 스코프니 이런데 투자안합니다.
또 산악지형이라 전문저격수가 아닌이상 굳이 어디 죽치고 앉아서
매복해 적군만 기다라다가 저격할 필요도 없고.. 공격부대는 무조건 주둔지
버리고 돌격이라 이런 세세한데 신경 안쓰는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지는 않고 기관총사수와 별도로 K-11 사수를 분대마다 두어
전방을 기점으로 늘려가고 있어서 이 분들이 지정사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S&T 모티브 가 뜬금없이 K-14 저격총 을 독자개발했는데, 성능도
수준급이라 국방부가 수입산 저격총들 대체하려고 보급하는 중이고 그 덕에
작년부터인가 서부전선에 대대단위로 보병대대 저격반 이 편성되어 저격수와
지정사수 개념이 차츰 국군에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들은 바로는 저격반은 부사관이 저격수를 하고 병이 관측병을 한다고합니다.
우리와는 상당히 다르고 보병분대에 온갖 별의별 무기를 다 집어넣는
북한군을 보면 보급문제라던가 무기와 북한군 훈련에 실탄사용량을 생각하면...
상당히 화기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을까도 싶지만 소련군과 중국군이
이미 실전에서 여러차례 효과를 보았고 한국전쟁때 편제와 거의 다름없이
쏠쏠히 사용중인 북한답게 실전에서는 국군 분대와 맞붙으면 또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쪽은 진짜 전시상황에선 방탄복에 악세사리에 다 지급할거 같긴한데...
편제 자체는 좋지만 통신장비가 없고 분대장이 관리할 병사수가 너무많고
무기의 성능과 자금/식량난으로 훈련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걸 볼때 보병단위
화력 추구는 좋지만 그 만큼 리스크도 클 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내요.
그나마 우리는 분대 지원화기에 60mm 박격포가 있다는 정도네요
북한군은 박격포가 대대화기니 분대 지원은 어렵지 않겠습니까
전투 많이 한 부대일수록 분대나 팀의 장비가 엄청 나더군요
매달 정도로 많이 가지고 다니더란 애기입니다
설마... 설마... ㅋㅋㅋㅋㅋㅋㅋ
https://books.google.co.kr/books?id=5lpGBAAAQBAJ&pg=PT41&lpg=PT41&dq=%EC%97%B0%ED%8F%89%ED%95%B4%EC%A0%84+%EA%B8%B0%EA%B4%80%EC%8B%A4+%EB%A1%9C%EC%BC%93&source=bl&ots=s2ytL3GdM6&sig=E8gRUolG7KvTH437yK91KcLWl5k&hl=ko&sa=X&ved=0ahUKEwjPw66s-_jQAhUMjZQKHY5ECM0Q6AEIMjAI#v=onepage&q=%EC%97%B0%ED%8F%89%ED%95%B4%EC%A0%84%20%EA%B8%B0%EA%B4%80%EC%8B%A4%20%EB%A1%9C%EC%BC%93&f=false
rpg-7을 북한해군이 참수리357정 공격에 사용하였습니다. 기관실부근에 명중하였고요 포탄과 피탄내용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3010501&docId=228341004&qb=7Jyk7JiB7ZWYIOyggOqyq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윤영하소령은 초기에는 그러니까 작년인가 까지만해도 포탄피격에 의한 파편관통상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88미리 포탄에 맞고 계속지휘하다가 파편을 피하고 다시 나온 북한측 경비정 저격수병에게 목과 심부근에 관통상을 입어 사망하셨습니다. 그리고 해당 북한측 경비정인 등산곶 684정은 해상저격여단(특수부대)의 발사관사수와 저격수를 추가로 보충해 태웠고
애초에 2차연평해전 부터가 1차 연평해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보복으로 사전에 계획한거고 NLL 침범 우발적 교전으로 포장한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88식보총은 평양등을 기점으로 보급되었고 현재는 잘 모르겠으나 장병들 대부분은 아직도 68식을 쓰고 전방부대가 아닌 평양과 가까운 부대일수록 보급이 잘되기 때문에 전방부대 일부는 88식도 함께 쓰는걸로 압니다
평시에만 분대장이 병장급이고
예전에 전시분대편제 이런게 훈련시 있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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