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연을 올린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https://m.pann.nate.com/talk/375211687?currMenu=ranking&stndDt=202602&page=1&gb=m)
오랜 시간 마음에 억눌러 두었던 이야기를 용기 내어 고백했는데, 많은 분들이 마치 자기 일처럼 함께 분노해 주시고 큰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게는 눈을 감기 전 꼭 해결하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친구 부부와 그 아들(패션마케터 출신 미슐랭 빕구르망 식당 대표)에게 최소한의 사과라도 바랐습니다. 그들의 변호사에게 연락해 손을 먼저 내밀었지만, 놀랍게도 돌아온건 사과가 아닌 협박성 내용증명이었습니다. 13년간 고통받은 피해자로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사업을 확장하는 그들을 보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후기를 올립니다.
내용증명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친구 부부는 파산 면책 결정을 받아 갚을 의무가 없다.
-아들은 “부모로부터 어떠한 자본적·영업적 지원도 제공받은 바 없이, 오로지 스스로 마련한 자본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시피에 기초하여 현재의 사업체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아들의 사업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온라인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친구 부부도, 그 아들도 돈을 안갚기 위해 왜 이렇게까지 거짓말로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은 9년간 '어머님의 30년 전통 요리에 패션을 더하여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라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광고하였고, 그 결과 미슐랭 빕구르망 9년 연속 선정 및 연 58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미국, 캐나다, 베트남, 부산까지 사업을 확장 중이고요.
그런데 부모님의 빚 문제가 불거지자, 갑자기 “부모님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시피”라니요.. 인스타그램, 인터뷰, 미슐랭 홈페이지까지 부모님을 이어받은 “30년 전통”을 내세운 증거가 모두 남아 있는데, 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걸까요?
친구 부부 아들이 JTBC 사건반장 인터뷰와 내용증명에서 소비자에게 광고한 “부모님의 레서피 스토리”가 거짓이라고 하니, 저는 이를 공정위에 소비자 기만으로 신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부부 아들은 다시 변호사를 고용해 다시 말을 바꿔 “모친 고유의 조리기술과 레서피를 전수 받아 이를 토대로 식당을 개업하였다”고 답변하여 처벌을 피하였네요. 상황에 따라 유리한 쪽으로 태도를 바꾸는 카멜레온식 거짓말을 하고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도 문제입니다. 이미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이상 식당이 망하지 않는 한, 대표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도 글로벌 기준만 통과하면 빕구르망 타이틀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고 대중의 공분을 일으켜도 올해도 9년 연속 선정이 되었네요.
결국 소비자 보호 기관과 글로벌 파트너 모두가 이들의 거짓말을 방패막이 해주는 동안, 이들은 선량한 소비자들을 농락하며 이득을 챙기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쪽이 진실입니까? 부모님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이어받아 장사를 해온 건지, 아니면 패션마케터가 하루아침에 요리 천재로 변신해 미슐랭 빕구르망까지 선정된 건지… 그들에게 유리한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그들의 거짓말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질거라 생각하며 조용히 있다가, 최근 다시 SNS를 통해 사업 확장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이런 식당이 지금 K?Food 열풍의 선두 트렌드로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베트남, 뉴욕, 엘에이, 토론토까지 확장하며 “#Heritage on a Plate” “A 30-year-old traditional Korean restaurant” 그리고 미슐랭 페이지에 “패션마케터와 25년간 ** 전문점을 운영해온 부모님의 합작”같은 허위 슬로건을 쓰고 있습니다. K?Food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점에 이런 거짓 마케팅이 앞장선다는 건 부끄럽고 위험한 일입니다.
패션마케터가 단순히 식당을 차렸다는 사실보다, “30년간 보장된 레시피에 패션마케터의 센스를 더해 맛과 멋을 완성했다”는 스토리텔링이야말로 미쉐린 담당자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을 매혹시킨 핵심이었습니다. 부모님의 “30년 전통”이라는 문구는 지금의 유명세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퍼즐 조각이었던 겁니다.
홍보할 때나 처벌 위험이 있을 땐 부모님 마케팅을 내세우고, 돈을 갚아야할 땐 부모님과 무관하다며 발뺌하는 모습을 보면, 악마는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싼 변호사를 고용해 저를 협박할 돈으로 성의라도 보이고 대화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 욕심 이었나 봅니다. 아들은 5000만원이라도 매달 100만원씩 주겠다더니, 이젠 협박이라니…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드릴 수 있는 작은 조언은,
금전관계는 항상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13년 절친에게 믿음으로 큰돈을 빌려주고 관계가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갚을 돈이 없다는 말은 결국 변호사 비용, 신도시 생활비, 아들 결혼비용, 사업 확장 자금으로 다 쓰고 피해자에게 줄 돈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슐랭도 공정위도 소비자 편이 아닐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해당 식당과 가족을 조심하세요. 사과 대신 고소협박을 하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언제든 말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교민 여러분들도 해외에서 k-food 열풍을 즐기시더라도, 이런 식당은 반드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워지는 여름, 건강조심하세요.








































티비로나 볼법한 참 안타까운 사연이었는데
잘 해결되셨기를 바랬는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https://www.marieclairekorea.com/fashion/2019/02/when-i-grow-up
그 친구 부부 진짜 사람 무서운줄 모릅니다
꼭 천벌 받습니다
가해자 사기꾼들 파산후 웃음
피해자는 피 눈물
개 같은법
와..사람아니네 ㅜㅜ
끊을절 친할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절친은 일본 사무라이들이 할복으로 자신의 죄를 씻을때
고통 혹은 주저함 때문에 최종적으로 죽음에 이르지 못할때 옆에서 칼로 베어 고통을 줄여주는 친구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믿을 수 있는 친구라는 뜻이지요.
그 친구가 정말 절친이라면 가서 단 칼에 저세상으로 보내세요.
친구가 인간답지 못할때 더 이상 그런짓을 하지 못하게 막는것도 절친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복리계산시 : 이자 177,129,828원
단리계산시 : 이자 130,000,000원
안타깝네요. ㅠㅠ
결국 .....,
양심에 털난 양심도 없는
3대가 빌어먹게 해야 합니다
진짜괘씸한일입니다
지속적으로 근황 남겨주세요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이 되어야
할꺼 같네요
2억짜리는 커녕 20원짜리도 안되는 종자한테 비싼 경험하셨네요.
다시 한번 신이 없다는 걸 느끼네요.
참 하늘은 뭐하나 모르겠네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럴땐 어떻게하죠 민사도안했는데... 햐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하면 천벌 받는다
판산 면책? 지를 똥을 싸네 저지랄하다 진짜 골로 갈수도 있는데...
잘 해결될줄 알았는데 안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군요,
참 나쁜 사람들이네요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다니요
한번 가려다 그거 생각나서 안 갔습니다
년 매출액이 ㅎㄷㄷ 하구만...2억을 안갚고 얼마나 잘살라 그러나....
시원한 사이다 후기 기원합니다
어르신 저는 그렇게배웠습니다. 돈거래는 친구던 가족간에 하는거아니라 가족간에는 빌려주더라도
안받을각오로 빌려주거나 하지않으면 돈거래 안하는게좋다고 배웠습니다 근데 친구는 ....가족도아닌데
돈이 무서운겁니다 세월이 믿은 친구인데 돈앞에서 그런게 돈보다 배신감과 믿음 깨지고 마음 상처가 저는 제일..
암쪼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해결되었음 합니다
불리할때마다 말바꾸는거도 참 역겹네요
제발 응당한 벌받길.....
돈 빌려갔으면 갚아라.
왜 안 갚는데? 그 지랄하다 그 업보 다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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