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는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어떤 어려움이라도 참고 견뎌야 된다고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는 조금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년 넘게 일을 하고 은퇴가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는데 돌이켜보니 참 벼라별일들을 겪으면서 당연하게 살아왔지만, 은퇴한 선배들을 보면서 결국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댓가가 결코 적지 않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조직이나 어떤 공동체의 목표나 성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풍토를 조금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업무상 여러나라 사람들과 일을 해 봤는데 우리처럼 일을 하는 나라가 일본 정도입니다. 미국은 사무실이랑 현장이랑 극과극이고, 중국, 브라질, 멕시코, 태국, 폴란드, 프랑스등... 우리처럼 일 하는 나라가 진짜 없기는 합니다. 우리가 이상한게 맞아요. 우리만의 이런 특징때문에 정말 못 사는 나라가 선진국까지 올라간경우죠. 20대 말부터 해외출장다니고 지금은 50대 중반인데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진짜 우리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야 될 부분이기도 하지만, 한번씩 진짜 왜 우리만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살지 이런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
엄청 성실한 사람이 많지요.
앞으로 어떻게 버텨 나갈지 걱정이 됨
예전에는 회사일이 우선이였는데......
요즘애들이 얘기하는 워라벨? 추구하는건
무조건 이해는 하지만 업무 집중도는
그거에 비해서 떨어지는게 현실임...
추간판이 탈출해도
꼬부랑 할배처럼 꾸역꾸역 출근은 하지.....
문제가 터지면 아이시발 하면서 해냄
이런 마인드는 나때까지만 하고.. 내 밑으로는 안했음 좋겠음..
힘듬.. 인생이 고달픔..
그래서 결과가 생지옥이냐?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세상 편함
심지어 상사에게 얻어 맞으면서도 출근했음
나를 희생하고. 유교적 생각. 우리 언어에도 확실하게 반영된 서열의식, 계급 의식. 아무튼 먹고 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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