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베스트글 | 신유머/이슈/움짤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007340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결혼전 "결혼하면 고칠게"라는 말
사람은 절대 안변함
상대방의 단점을 못본척 살아갈수있냐 or 그럴수 없는 치명적단점이라 결혼하면 안된다를 잘 판단해야함
결혼전 "결혼하면 고칠게"라는 말
사람은 절대 안변함
상대방의 단점을 못본척 살아갈수있냐 or 그럴수 없는 치명적단점이라 결혼하면 안된다를 잘 판단해야함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도박에 미친 놈은 염라대왕이 와도 못 구한다
'쪼매 섞어주이소 내 손이 이래가..'
머 완치햇다 어쨋다 하는데 그냥 상황이 여건이 안따라주니 잠시 쉬는겁니다. 여건만 되고 기회가되면 바로 다시 시작합져.
다시말하시만 중독은 치료가 되는게 아니에요 잠시 쉬는거일뿐
상종을 하지 말아야함
인간이 아님
차라리 죽으라고 하세요
그게 주변사람들 살리는거임
지금도 대출이자내고 조금 허리펼만하다 느껴지면 또 합니다...
10여년 세월이 흐르면서 겨우 달라진게.. 힘든시기가 있으면 몇개월 일한다고 안했다가..
여유가 좀 생긴다 싶으면 다시 하는거 정도의 차이일뿐.. 10년이 흐르는 기간 동안 끊지 못했습니다.
제가 전 재산을 잃고 빚이 느는동안.. 항상 큰 금액으로 했던건 아닙니다.
간띠가 부어서 처음에는 몇억도 얼마든지 했었는데.. 전재산 잃고 나서부터는
300만원 500만원씩으로 시드를 나눠서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300만원이라도 1주일만에 잃고 다시 또 하고 또 하고 하면..
한달에 2-3천 날라가는건 우습죠..
결국엔 시간이 쌓이면 저런 빚으로 남습니다.
한때는 생명보험 15억 넣어놓고.. 이번에 안되면 죽겠다는 생각으로 할때도 있었습니다.
생명 보험이 한번에 15억은 잘 안들어가집니다. 저는 3-4개 유지하면서 금액을 채웠었는데..
이제는 그런 계약도 한개씩 해약하면서 그돈도 도박에 넣었습니다.
도박이라는건 중독자처럼 금단현상이 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남편이 짜증내고 하는거처럼 그 스트레스가 다른방식으로 드러나죠.
도박중독이라는걸 모르는 외부인이보면..
그저 오늘은 좀 안좋은일 있었겠거니..
요즘 스트레스가 좀 있나보다 정도의 느낌으로 지냅니다.
그리고 도박은.. 큰금액으로 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의 기준에 소액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담보대출 / 신용 대출 / 제2금융권 / 카드론 / 사채까지..
돈 빌릴수 있는 방법이 최악의 최악으로 남아있으면 계속적으로 쓰게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한번에 터지게 되죠.
저는 지금도 중독이 아니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주변에서 친구들이 걱정을해도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성공해서 나타나리라 다짐을 합니다.
근데 요즘에 느끼는거지만..지킬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빡셉니다. 레알로..
어느날 나 좋다고 쫓아온 애인의 얼굴에 걱정과 근심이 한가득이더라. 그래서 그날로 도박을 끊었다.
도박을 끊는 과정에서 애인이 내 빚을 300만원 갚아주었다.
이후 결혼 15년차때까지 도박근처에는 안갔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이버 사기도박에 걸려 4천만원을 날렸다.
한강가서 죽을까 하다가 그 돈에 죽는게 아까워서 그냥 안 죽었다.
그날 이후 모든 경제권 마눌에게 양도했다.
집. 차, 통장. 등등 모든것을 넘겼다.
지금은 그냥 직장다니면서 용돈만 받고 산다. 얼마를 모으던 관심 갖지도 않는다.
내가 한짓이 있는데 감히...
지금도 난 도박중독을 치료했다고 감히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철저하게 친구들과 1년에 딱 한번 포커게임을 한다.
돈은 게임이 끝나면 다시 전부 원상태로 돌리고 승자가 딱 1만원 ~ 5만원만 가져가는 걸로
완전히 끊은듯 해보이는 내 금연과 더불어 도박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다.
강원랜드? 딱 한번가고 절대 네버 다시는 안간다.
언제 다시 내가 도박중독에 빠질지 모르므로 죽는날까지 감시와 견제와 자아성찰과 반성으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것.
그게 바로 도박 유전자를 가진자의 숙명이 아닐까 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