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모습
수도권 입영 장정들의 집합소
306 보충대대
2026년 5월 모습
부모님과의 이별 아픔을 나눴던 연병장은
트레일러 주차장으로 흔적만 남음
당시만해도 젊으셨던 부모님과의 눈물추억도 이제는 먼 옛날
숨막히는 기억의 저편 속에 흔적으로만 남음
천고(千古)의 흥망이 서러운 옛터여,
회고(懷古)의 잦은 눈물을 씻어낼 길이 없어라.
저는 102 보충대 출신인데
입소하고 첫날 저녁에 나왔던
물에다 된장을 탄건지 아님 된장향만 첨가한건지 모를
건데가 하나 없는 똥국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저기서 25사단 간다고 버스 탄게 어끄제 같은데
눌노리로 갔었던
생생하네요
2000년대 초반에 306보충대에 입소했었는데
진짜 잔인했던 기억이..
일단 화장실 물이 안내려가서 변기에 이미 내용물이 가득했는데 그 위에 또 싸야했고,
하루에 한번씩 알수없는 넓고 긴 호스로 내용물을 흡입했었고
밥을 먹는데 식판이 너무나 더러워서 그 위에 있는 음식들을 먹는게 힘들었죠.
당연히 식사의 위생과 맛과 질은 최악이었고요.
밥먹고 백원짜리 동전크기만큼 스폰지를 주더니 세제도 없이 그걸로 식판을 깨끗하게 닦으라고 해서 정말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ㄷㄷㄷ
그때는 '아.. 이렇게 적응을 시키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리가 엄청났을거라 생각됩니다.
7사단으로 이동했는데
오랫만에 102보 찾아보니 없어졌네요??!
9사단에서 신병교육중 치질생겨 사단의무대에서 진료중 의무대위가 하는말 부대에 가서 더운물로 뒷물하면 된다고 이런 젠장 더운물커녕 찬물도 마음대로 쓰지못하고 6주훈련받으면서 샤워 한번 못하고 퇴소했다......
그리고 9사단 신병교육대 조교생활하고 상병달고 하사9기로 사단에 가서8주 교육받고 사단장상 받았음......
2005년 1월 11일 입대로 저기에 있었는데.
참 춥디 추웠던..
세월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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