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나이에
사고로 2주 전
세상을 떠난 내 친구
20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우리가 나이먹고 아이들 다 키우고 낚시나
오지게 하며 살자고 약속했던 친구가
저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
받아 들인 줄 알았는데, 납골당에 있는 친구의 사진을 보니
현실인 것 같다가도
당장에 카톡하면 ㅎㅇ 하고 답장올거 같고
실감이 나질 않는 새벽이네여
오늘따라
왜이렇게 보고싶은지...
조회 3,015 |
추천 36 |
2026.07.18 (토) 02:22
35 나이에
사고로 2주 전
세상을 떠난 내 친구
20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우리가 나이먹고 아이들 다 키우고 낚시나
오지게 하며 살자고 약속했던 친구가
저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나
받아 들인 줄 알았는데, 납골당에 있는 친구의 사진을 보니
현실인 것 같다가도
당장에 카톡하면 ㅎㅇ 하고 답장올거 같고
실감이 나질 않는 새벽이네여
오늘따라
왜이렇게 보고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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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동생 같으신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그래서 올해 1월 3일 부로 술도 끊멌구요
담배는 진작 끊었구요
그들 몫까지 열심히 살려구요
진심 쉬는날 생각도 많고 할게 없어서 화성으로 물류 알바갑니다. 비가 그나마 덜와서 다행이네요
같이 속에있는 이야기 나누며 눈물을 흘려준 친구가 세상에 함께 할수 없다는게 참 슬퍼요
그래서 더 밝게 즐겁게 어짜피 짧은 인생이지만 더 열심히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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