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갈때 마다 잘 익은 과일 한두개씩 따 먹는 재미도 솔솔했다
근데 열매가 잘 익으니 새들이 설쳐댔다
황도도 그중의 하나였고 그대로 뒀다간 전부 새들의 몫이 될것 같아 수확하기로 했다
천도복숭아는 별로 먹지 않더니 황도는 유독 많이 쪼아댄다
이유가 당도의 차이가 아닐까 추측을 해보는데 황도가 천도 보다 달기는 달았다
하여튼 새들의 입맛은 특수한지 달달한것은 기차게 안다
황도를 따는데 안해는 사다리 옆에서 여기저기 손가락으로 지시했다
크고 잘 익은것만 골라 땄고 그것만으로도 작은 소쿠리에 가득 찼다
그외 서너개 남았지만 감나무에 까치밥을 남겨두더니 나머지는 새들의 몫으로 두기로 했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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