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랙크로우님의 뼈 때리는 조언 명심하겠습니다.
단순히 차를 통해 급을 나누고 사람이 바뀐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정욕.. 솔직히 말하면 크긴 하지만 제 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러기 위해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큰 사람이 되겠다라는 것은 최소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기 위한 과정을 거치다보면 큰 사람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아빠가 해코지 당했을 때.
엄마가 쓰러지셨을 때.
동생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고민 않고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되고 말 겁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중학생 문제지 맨 끝 뒷단에
성공하고 싶다. 우리 가족 지키고 싶다. 라는 문장을 빼곡하게 적은적이 있습니다.
그 의지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지, 단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저희 가정이 유독 특수한 상황이다. 힘들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지금 나이가 되면서 더 한 사람들이 수두루빽빽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는건 그만한 각오도 없었을뿐더러 능력도 없었던거니까요.
글이 또 길어졌는데, 저는 결국 지키게 될 겁니다.
블랙크로우님이 말씀해주신 운전센스와 방어운전 또한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언제가 됐든.
전 반드시 인증하러 오겠습니다.
저에게 많은 에너지와 자극을 주셔서 다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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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V90 탑승이 최종 목표인 20대 남성입니다.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페라리, 람보르기니, 벤츠, 아우디, BMW 등
해외 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돈을 잘 버시는 30대 지인 분들만 해도 그쪽으로 눈을 돌리시더라고요.
저는 자동차 성능은 자세하게 잘 몰라요..
하지만 저는 어렸을 적부터 제네시스가 그렇게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해보였습니다.
왜나면 국내 1등이잖아요.
그리고 국산이니까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삼성의 이재용 아저씨도 타신다니까요.
그리고 사실 제네시스가 목표가 된 궁극적인 이유는 따로 있어요.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해요.
제네시스가 내 드림카가 된 이유
1. 가족의 분열
제 가족 이야기를 하자면..
저와 제 동생은 각각 7살 3살 때 부모님과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갑자기 제 눈 앞에서 쓰러지셨거든요.
아무리 흔들어도 안 일어나시길래
저는 그때 아빠한테 전화를 했고, 구급차랑 같이 응급실에 도착.
그 이후로 엄마를 볼 수 없었어요.
점점 커가면서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엄마는 희귀병에 걸린거였습니다.
헥타코바이러스였나..
국내에 없던 희귀병이라 일본에서 샘플을 체취해가서 알아낸 이름이래요.
그렇게 저와 동생은 서울에서 충북 영동에 있는 이모 댁에서 살게 됩니다.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는 낯선 환경에 친구가 없으니 걱정이 많았고
엄마껌딱지 3살 동생은 몇 달동안 밤새도록 울기만 했어요.
그래서 밤마다 항상 동생 손을 붙잡고 잤어요.
지금은 만지기도 싫은 손이지만..(친해서) 그때 당시 저와 동생은 서로 굉장히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골생활은 즐거웠어요.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 누나들은 엄마 아빠 친누나 그 이상의 사랑과 관심을 주셨거든요.
언제는 제가 9살 때 아빠가 한 번 오신 적이 있어요 시골집에.
그때 진짜 너무 즐거웠어요.
저와 동생 아빠 셋이서 운동장 가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아빠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그렇게 읽어주기 싫었던 동생한테 동화책도 같이 읽어주고
자기 전까지 밤새 셋이서 끝말잇기도 했었어요.
근데 하루만 있다가 가더라고요 아빠가.
너무 슬펐어요.
저와 동생은 아빠가 평생 우리 곁에서 살았으면 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너무 어렸어서 몰랐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이와중에도 엄마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아빠는 엄마 병원비, 치료비를 어떻게든 내기 위해 집, 차 다 팔고(싼타페?라고 들었어요)
마이너스까지 긁어모아서 병원일과 밤에는 다른일을 병행하고 계셨대요.
그러다가 과로에 너무 시달려서 얼굴이 샛노랗게 변하는 A형? B형?
간염에 걸려서 쓰러지셔서 아빠마저 응급실에 갔었대요.
이게 기점이 되어서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를 위해 제일 빨리 들어가려고 새벽부터 중환자실 앞에서 신문지 깔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까드시면서 엄마가 어떻게든 살아나길 바라며
기도하고 전신마사지하고 물수건으로 여기저기 닦아주고.. 그랬대요.
저는 이 사실을 고등학생 때쯤.
그토록 의지하던 엄마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아빠가 처음으로 눈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때 들었어요.
약 4년 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연락이 와요.
ㅈㅅ아~
이제 엄마 아빠 볼 수 있대!!
저는 이때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았어요.
왜냐면 시골살이에 이미 적응도 끝났고 행복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제 스스로가 역겹기도 해요.
아빠는 안 좋은 생각까지 스스로 하셨는데
저는 아무렇게 않게 행복하게 지냈다는거니까요.
2. 가족의 재회
도착한 곳은 서울대 병원 로비였어요.
외가 쪽 모든 가족들이 있었고(엄마의 언니 오빠 가족들)
그 중앙에는 휠체어를 탄 누군가 저흴 보고 활짝 웃으시더라고요.
엄마였어요.
근데 제가 알던 엄마가 아니었어요.
얼굴도 새까매졌고,
목소리도 수술이 잘못되어 그때당시엔 로보트라고 생각했었고
걷지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셨거든요.
강인했던 엄마의 예전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았어요.
엄마가 어눌한 발음으로 저와 동생을 불렀는데
저와 동생은 이모 곁에서 떨어지지 못했어요.
무서웠거든요.
근데 계속 주변에서 엄마한테 가봐 그래서 갔는데
엄마가 힘조절도 잘 못하셔서 손으로 동생손을 너무 꽉 잡은거에요.
결국 동생이 크게 울면서 이모뒤로 쏙 숨었어요.
엄마 마음은 얼마나 찢어졌을까요.
저는 그래도 오빠라고 용기를 내어 엄마 옆에 있었지만
솔직히 저도 무서웠어요.
이것도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원래 병원에서 연락이 왔었대요 아빠한테.
만약 이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라 했대요.
1. 위독하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라.
2. 운명하셨다.
전화가 오기 전에 차라리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했대요.
이대로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다고.
근데 기적적으로 살아나신거에요.
기도 덕분인지
강인했던 과거의 엄마의 힘 때문인건지.
그래서 종교를 전혀 안 믿던 아빠가 엄마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시게 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믿고 계셨던 종교활동을 아직도 하고 계셔요..
저는 믿기 싫은데 자꾸 하래서 지금은 그냥 웃어 넘기고 있어요..ㅎ
아무튼 이렇게 약 4년? 만에 가족과 전부 재회를 하게 되고
저희 가족은 충북 보은에 있는 한 다른 시골 주택으로 이사를 갑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요.
엄마 아빠 저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게 다섯명이네요.
3. 돈이 없으면 생기는 일
아빠는 서울에서 하시던 병원일을 버리고 시골에서 새 일을 시작하셨어요.
오직 가족의 단합을 위해서요.
선택하신 일은 고물상 일이었어요.
왜냐면 외삼촌이 크게 하셔서 도와주셨거든요.
그렇게 생전 몰아보지도 않았던 스틱형 더블캡 포터2.
이걸 타고 고물일을 시작하셨어요.
아빠 일은 건장하신 체격의 할아버지가 거들어주셨고,
집안일과 엄마 케어는 할머니가 도와주셨어요.
그런데 아빠가 집으로 절뚝거리면서 들어오더라고요.
왜그러냐 물어보더니 사고가 났대요.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길래 별 거 아닌줄 알았는데
85%인가 반파가 난거에요.
지금은 제가 운전을 할 수 있는 나이라서 아는데
겨울에 여기서 고물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덤프트럭이 정면으로 다가와서 확 틀어서 저기 낭떠러지로 떨어졌대요.
현장은 볼 수 없었지만 그땐 어렸어서..
이게 반파 수준이라는데 아빠가 앉아있는 운전대 제외 다 부서져있었대요.
만약 그때 아빠가 돌아가시기라도 했으면 저희 가족은 어떻게 됐을까요.
그 이후로도
- 트렁크에 달린 산소? 가스통 폭발로 안면 3도 화상
> 가스통 사장님이 천운이랬어요.
- 클러치 밟으면 올라와야 되는데 안올라와서 정면충돌
- 화목보일러 화재(돈없어서 난방효율이 제일 좋은 화목보일러를 골랐는데 너무 위험해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어요.
돈이 없었거든요.
반파된 후에도 새로산 차는 포터2였어요.
여전히 우리 집은 적자였고,
모이는 족족 생활비로 다 빠져나갔거든요.
- 포터2
- 불난집
그 이후로 아직도 바꾸지 못했어요.
그때가 2011년이었으니까 15년 정도 됐네요.
지금은 삭을대로 삭아서 주변에서 차좀 바꾸래요.
돈이 있으면 당연히 바꾸죠! 안전한 차로..
저랑 심지어 이제 대학교 다니는 여동생까지 포터2 타고 다녀요..ㅋ
주변에서 동생보고 걸크러쉬 이러는데 저는 하나도 자랑스럽지가 않습니다.
저도 4~5년 타봤는데 진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에요.
그와중에 두 번째 사진은 엄마가 손가락이 몸에 짓눌려 골절당해서
정형외과 가던 도중인데 차가 고장이 나서 렉카차에 끌려가는 사진입니다..
15년 째 무엇하나 바뀌질 않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바뀌는건.
- 제대로 된 재활을 받지 못해 점점 몸이 굳어가는 엄마
-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아빠의 몸 건강
이거 2가지 뿐이었어요.
그 뒤로 입시준비를 하던 중 모두의 버팀목이었던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코로나.
그 이후 2년 뒤 할아버지까지.
4. 내 목표는 제네시스 GV90,
그리고 소중한 사람 지키기
이외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부 다 이겨냈어요.
사실상 아빠가 다 버텨내신거죠.
하지만 이대로는 평생 이렇게 살다가 아빠랑 엄마는 더 처참해질 것 같았어요.
아빠는 이제 에너지가 다 소모됐음을 요즘 여실히 느낍니다.
그래서 대학교를 중퇴하고 집안일을 병행하며,
인생을 바쳐 큰 돈을 벌기 위해 저만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초반에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안전한 방법으로 시작했어요!)
일을 하기 전에 목표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았어요.
아무리 목숨바쳐 시작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제 드림카, 우상이었던 제네시스,
그중에서도 조금 있으면 출시될 제네시스GV90을 제 최종 목표 드림카로 정했어요.
그 목표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기 위해.
무의식으로라도 나는 이미 제네시스 GV90을 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목표에 더 가까워질 노력과 행동만을 할 거라는 생각에.
이 카페를 가입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 자취방에 걸어둘 GV90 차키랑 GV90 자동차 모형? 을 찾고 있는데 안 보이더라구요..ㅎ
아마 출시 전이라서 아직 없는거겠죠?
그리고 GV90 전시회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어요.
외관을 실물로 보고 싶고 실내에 탑승해볼 수 있다면 꼭 타보고 느껴보고 싶어요.
이것도 아직 불가능한거겠죠?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제네시스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해서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보배드림?이 가장 많기도 해서 최대한 많은 분들께 선포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이뤄질 가능성이 0.01mm라도 올라갈 것 같아서요!!
저는 10년 내로 반드시 GV90을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사람이 되어
저희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이모 이모부 사촌누나들 모두를 지킬거에요!
제가 차를 진짜 전혀 몰라서 글을 하나씩 보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초반부터 너무 긴 글을 쓰게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네이버 카페는 왜인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무기한 정지라네요..
진짜 왜지....
앞으로 여기서만 활동해보겠습니다!!











































화이팅!!
운영자에게 쪽지라던지 보내면 풀어줄겁니다.
물론 운영자가 봐야하지만요... 저도 어느카페에서 그래서 풀어달라했더니 메시지를 안봐서 몇년째 안풀리는중
분명 타실수 있을겁니다.또한 지금은 아프시지만
자식을위해 굳건히버티신 가족분들도 좋아지실거라 믿구요.
저역시 우리나라에서 나보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이
또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던 아주어린 유년시절을
겪고 살았지만 지금은 잘 살고있고 저역시 드림까진
아니지만 원하는 차를 구입했거든요~
꼭 구입할수 있을겁니다.
누구든지 각자의 난이도에 맞는 인생체험을 하기에...
보배드림이 인기많기 때문?!
선포하기 위함?!
부유하면 큰사람이다?!
여기는 뭘 선포하는 곳도 아니며
인기 척도를 자랑하는 곳도 아니죠
차의 급이 안전성을 모두 말하지는 않습니다
고급차를 타더라도 사고로 얼마든지 죽습니다
G90을 사더라도 큰사람이 되진 않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물리적 재산이 있더라도 큰사람이라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차를 운전하더라도
운전센스가 있어야 하고 방어운전의 마음가짐
훌륭한 인성이 큰사람이 됩니다
응원합니다!
블랙크로우님의 뼈 때리는 조언 명심하겠습니다.
단순히 차를 통해 급을 나누고 사람이 바뀐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정욕.. 솔직히 말하면 크긴 하지만 제 글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러기 위해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큰 사람이 되겠다라는 것은 최소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기 위한 과정을 거치다보면 큰 사람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아빠가 해코지 당했을 때.
엄마가 쓰러지셨을 때.
동생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고민 않고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되고 말 겁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중학생 문제지 맨 끝 뒷단에
성공하고 싶다. 우리 가족 지키고 싶다. 라는 문장을 빼곡하게 적은적이 있습니다.
그 의지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지, 단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저희 가정이 유독 특수한 상황이다. 힘들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지금 나이가 되면서 더 한 사람들이 수두루빽빽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는건 그만한 각오도 없었을뿐더러 능력도 없었던거니까요.
글이 또 길어졌는데, 저는 결국 지키게 될 겁니다.
블랙크로우님이 말씀해주신 운전센스와 방어운전 또한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언제가 됐든.
전 반드시 인증하러 오겠습니다.
저에게 많은 에너지와 자극을 주셔서 다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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