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많은 분들이 “화해권고결정이 나왔는데 왜 또 이의신청을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권경애가 먼저 이의신청을 했으니, 굳이 제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도 사건은 다시 재판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 역시 화해를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재판부에 분명히 밝히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사건의 종결이 아니라, 판결문에 권경애의 잘못이 분명하게 남는 것입니다.
저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통해 권경애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왜 제 딸의 재판이 무너졌는지, 왜 한 사람의 재판받을 권리가 사라졌는지를 분명하게 판단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토요일인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 변호사와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 결심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권경애에 대한 형사고소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민사 절차 하나만으로 끝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저 개인의 억울함을 넘어, 앞으로도 같은 일을 겪을 수 있는 국민들의 재판받을 권리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법원의 판단을 받겠습니다.
저는 화해가 아니라 판결을 원합니다.





































힘내십시오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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