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ure기자: 20년간 대단한 한국영화들이 왜 아카데미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나
-봉준호: 이상하지만 특별할건없다. 아카데미 국제영화제 아니잖아 로컬영화제지...
이 인터뷰로 미쿡중심의 오랜 고정관념이 말그대로 와장창 뒤집혔고
아카데미심사위원들을 전세계가 뚫어지게 지켜보게 만들었고
아다시피 기생충이 92회아카데미 4관왕을 쓸어가게 만들었지.
지금도 기생충은 좋은 영화지만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봉준호한테 당했다고
생각하는 영화계 미쿡인들이 많다고 한다.
2026 BTS는 그래미 출품 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유는 아시아음악을 따로 분류하겠다는 올해 방침때문인데...
참고로 그래미는
출품-분류-후보선정-후보발표-최종투표-시상식의 과정을 거치며
아티스트나 레이블이 직접 출품을 해야 그래미 드라이브에 합류하는 형식이다.
매년 2만건 내외가 출품된댄다. 그런데 그 야심찬 첫걸음에 태클을 건거다.
BTS는 그래미 보이콧선언 밑에
"음악이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말이냐면
<그래미는 음악을 음악 자체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 는 말이거든.
더 본질적인 지적이라는 점에서 봉준호의 로컬멘트보다 더 공격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지.
절대 권력이던 미국 주류와 삼세번만에 바로 맞짱뜨는 방탄예비군단이
졸라 자랑스럽지만 그래미의 반격도 그 추이가 흥미진진하다.
미국 문화계가 봉준호한테 한번 당해봐서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생각이다.
올해 그래미 흥행의 첫단추에 찬물을 끼얹은 BTS를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다.



































BTS가 영향략과 파급력이 큰 건 사실이지만, 미국내 주류에서는 아직도 그냥 아시아의 보이밴드일뿐이죠.
그레미는 바뀌지 않을겁니다.
그대로 로컬 음악 시상이 되고자 하겠죠.
BTS가 영향략과 파급력이 큰 건 사실이지만, 미국내 주류에서는 아직도 그냥 아시아의 보이밴드일뿐이죠.
그레미는 바뀌지 않을겁니다.
그대로 로컬 음악 시상이 되고자 하겠죠.
내용과 핵심이 잘 보이는 글이네요.^^ 추천 두개 드립니다.
여기에 이런저런 글 보다보면 도대체 뭘 말하는 거야? 하면서 짜증이 났는데
형님 글은 읽기도 편하고 요점도 명확해서 글 잘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 글쓰시는 분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하네요.
아티스트 오브 이어는커녕 베스트 팝 듀오상도 안 줬을 때 이미 그래미는 공신력을 잃었죠.
방탄 공연 맨 뒤에 잡으면서 사실상 메인디쉬 였고 그 때 대박 무대 터뜨려줬는데도.
그냥 음악 가지고 장난쳐서 돈버는 사끼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알고 보니 더욱 방탄과 그래미의 행보가 재미있어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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