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회사 워크샵을 다녀 왔습니다.
워크샵이라 해봐야 일적인것보다 저희는 술먹으로 가는것이나 다름 없는
한창 먹고 너무 더워 빌린 독체 거실에서 2차전을 하다가
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우리 회사 남자 직원들 175 이하면 루즈입니다.
엄청 큰 사람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180전후...
제가 약간 배가 나오긴 했지만 엄청 배뿔뚝이 아니구요.
나머진 대부분 마른 체형에 얼굴은 잘난놈 없지만 그래도 몸매는 그럭저럭 다들 볼만 합니다.
그런데 여직원들이...비율이 어쩌니 저쩌니...우리 회사 남자들은 남자도 아니니
이런 개 소리 하는겁니다.
참고로 최고 큰 여자 164, 두번재로 큰여자 160...아무리봐도 160이하로 보이는데 올림을 좀 하나 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155 이하...두명은 150미만입니다.
그리고 절반은 다들 덩치가..ㄷㄷㄷ 합니다. 뭐 여직원 일만 잘하면 끝이지...라는 생각으로 뽑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얼굴?? 제 친구들 회사 와보고...왜 남탕이냐 묻더군요...
이런 X들이 비율 어쩌고 저쩌고...
선발대 간 사람들 여자 앉아 있고 남자 두명(그중 하나는 저)이서 냉장고 정리에서 부터
기본적인 요리 준비(오댕탕 육수, 닭도리탕 초벌로 끓여놓기, 고기들 초벌구이 해두기 등등)
이후 도착 해서 여직원들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자기들 옷갈아 입기 바쁘고, 고기가 탔니 덜익었니 입놀리기나 바쁘더라는....
그래도 회사에서 어느정도 윗 직책이라..
비율 말할때 빡돌아 쌍시옷 욕좀 퍼부어줬습니다.
아..아직 술먹고 비틀거려 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술버릇은 타에 추종을 불허 할정도로 좋다고 자부하는..
오히려 술 안먹었다고... 더 먹여서 머리 깨지는듯한 후유증이 남을뿐...
여튼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여직원들 3명이 뒷정리는 하고 있더군요.
2달에 한번씩 가는 워크샵 해본이후 처음본듯....
나머진 화장실 3개 모두 점령중...
막내 남자가 여자방 이불 정리 하고 있길래 가서 뒷통수 뽀개져라 한대 쳐주고
아무말 없이 나왔네요.
여튼...우리나라 99.99% 여자들 이상한듯...
만약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 주시면 우크라이나 여성 50%를 이주 시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ps. 매번 워크샵마다 있는 일이지만....아래같은 사진..좋군요...
참고로 전 아담사이즈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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