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 동네에 못 고치는건 없다 몇 일을 야간으로 사부작 거리면서라도 고치는 그런분이 계십니다.
심성도 좋고 못 고치면 어떻게든 찾아서라도 고친다라는 끈기에 기술도 좋아서 존경하는 사장님인데 도저히 해결 불가한 문제가 있다고 저한테 도움을 요청 하시네요.
서열상으로는 이 동네 1인자가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이지만 이 분은 서열 제외 인물의 숨은 고수.
요즘 목 아파서 병원 다니느냐고 바이슨 사장님과 식사를 잘 못해서 자주 뵙지를 못 하네요.
입고 거부 3호 고객님 차량은 올드카도 아닌데 리테이너 하나가 독일 재고도 없어서 하루 종일 그거 구하랴 로버 수리 고자인데 얼마 전에 다녀갔던 로버 고객님은 로버로 단골 되신다고 견적 문의...
다행히 구 골짝 가게 대표가 로버 구입 후 로버 전문가가 된지라 이것저것 물어보러 들립니다.
아쉽게 어제도 긴 다리의 그 분인 옆 공장 아가씨는ㅜㅜ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과 동시에 사모하는 저는 아시다시피 이편단심)
구 골짝 가게 대표는 저와 함께하던 시절에도 지금도 전화가 불통이기에 이 동네 카센터 누가 전화를 하던 연락이 잘 안 됩니다ㄷㄷ
(제가 직원 시절이었을 때도 대표가 어디 나가면 통화 연결 불가)
일 끝나고 야간에 해결 안 되는 차량있던 사장님네 가게 들렸는데 그 동안의 스토리와 현장에 도착해서 각종 부품들을보니 그 동안의 노고가 느껴져서 제가 다 눈물이...
(차량도 하필 흔하지도 않은 골프 GTI...)
진단기가지고 출장 나갔는데 고장 코드는 없고 차는 이상하고 뭔 데이터 하나가 이거 뭐 수치가 좀 이상하다 싶은게 하나 보이더군요.
뭐 도착해서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 사장님 혹시 이거 이렇게 해보셨음여???
사장님: 에이 설마... 이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길까???
나: 어차피 시간만 좀 쓰고 본전인데 이거 해보시죠.
사장님, 나: 아니ㄷㄷ 진짜 이걸로 문제가 해결 되다니...
뭐 얼떨결에 잡기는 했고 예상 못 했던 기본적인 문제였는데 저랑 사장님 둘 다 설마...하고 했는데 어떻게 해결은 되었네요.
(항상 어려운 진단을 해결하고 나면 결국 최종 원인이 어이 없는 경우가 참 많다는)
오늘은 약속 있어서 안 되고 조만간 날 잡아서 한 잔 사주시겠다고 하셨고 저는 낮에 구 골짝 가게를 들렸는데 전 대표가 부재중이라 못 만나서 다시 들립니다.
요즘은 대형차 DPF 크리닝 작업을 많이해서 에바가 아닌 DPF를 들고 다닙니다.
어제도 DPF를 들고 저벅저벅 나오면서 오 형님 이 시간에 무슨 일이삼 이라고 하더군요.
전 대표가 저보다 동생이고 일마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저 나가고 직원을 뽑고는 싶어하는데 형님 정도로 일 해주는 직원을 구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 합니다.
로버 수리 고자라서 이것저것 좀 물어보고 둘 다 아직 저녁을 먹지 못 했던지라 늦은 저녁 쌔립니다.
뼈 해장국이 얼큰하니 맛이 죽이네여.
어제도 정작 일한거는 없고 견적 내주고 부품 알아보고 뭐하고 정신은 없었는데 수익은 없네요.
의외로 작업 전에 적정 가격 측정과 각종 리뉴품들 넣는게 거이 작업 시간 뺨대기 후려치게 시간 많이 걸립니다.
오늘도 일과 시작과 동시에 입고 거부 3호 고객님 차량 부품 재고 잡혀있는 업체 실재고 알아봐야 하네요.
하루하루가 막막한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요즘 불경기에 경제적으로 힘든 국게 회원분들도 계시던데 모든분들 불경기 잘 이겨내시길, 특히 격조님 꼭 잘 풀려서 돈쭐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싱글이지만 오늘도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인연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짤로 마무리 합니다.















































베스트 좀 그만 보내세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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