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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병장 파라볼라 26.09.03 01:45 답글 신고
    어릴때 엄마가 매일 김밥싸줫다 왜매일 김밥이냐고 친구들이 놀렷다 싫엇다 나도 몰랏지 엄마가 뇌졸중으로 이십년째입원중이다 돈번다고 자주 가보지도 못하는 개잡놈이 되었다 후회는 쌓이고 밀리고 눈물도 흐름니다
    답글 2
  • 레벨 소장 소년왕김중년 26.09.03 02:20 답글 신고
    지금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7080한테 김밥은 각자의 추억이 있죠

    어렸을때는 `선생님은 엄마가 없나?`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음ㅋㅋㅋㅋ

    그때야 뭐 부모님들이 선생 이것저것 해 주던 시대니까
    답글 0
  • 레벨 병장 파라볼라 26.09.03 01:45 답글 신고
    어릴때 엄마가 매일 김밥싸줫다 왜매일 김밥이냐고 친구들이 놀렷다 싫엇다 나도 몰랏지 엄마가 뇌졸중으로 이십년째입원중이다 돈번다고 자주 가보지도 못하는 개잡놈이 되었다 후회는 쌓이고 밀리고 눈물도 흐름니다
  • 레벨 소령 2 WindCannon 26.09.03 09:53 답글 신고
    국딩 세대인데
    우리 때만 해도 김밥은 정말 소풍 때나 싸 주던 1 년에 한 번 먹어보는 나름 고급 (?) 진 음식이었네요
    저는 할머니가 싸 주셨고, 가리는 게 많아서 단무지, 계란, 소세지만 들어간 단촐한 김밥이었는데
    그래도 그게 제일 맛있었네요

    친구들이 놀렸다고 해서 적어 봅니다
  • 레벨 원사 3 아이디없대 26.09.03 01:45 답글 신고
    울컥,,,,ㅠ
  • 레벨 소장 소년왕김중년 26.09.03 02:20 답글 신고
    지금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7080한테 김밥은 각자의 추억이 있죠

    어렸을때는 `선생님은 엄마가 없나?`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음ㅋㅋㅋㅋ

    그때야 뭐 부모님들이 선생 이것저것 해 주던 시대니까
  • 레벨 중위 2 골뎅이솔이 26.09.03 08:15 답글 신고
    김밥 ㅎㅎ 저희집은 못살아서 소풍때 김밥도 못싸감 어머니가 바쁘셔서 김밥 쌀 시간도 없음
    소풍날 아침에 내가 도시락에 밥 김치 싸고 감
  • 레벨 원수 Saramim 26.09.03 08:36 답글 신고
    가족이 최고다
  • 레벨 중사 2 아비르 26.09.03 08:43 답글 신고
    난 한번도 소풍때 김밥을 싸가본적이 없다... 그땐 김밥 싸온애들이 그저 부러웠다
  • 레벨 준장 산악라이딩 26.09.03 09:35 답글 신고
    김밥은 정말 소풍때나 먹던 거 였는데
  • 레벨 대장 개독은정신병 26.09.03 09:38 답글 신고
    80넘으신 어머님 고향집 갈 때 마다 항상 김밥을 만들어 주시네요

    어릴 때 '엄마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라고 했던 말을 지금까지 하십니다
  • 레벨 중위 1 날샌다 26.09.03 10:10 답글 신고
    김밥... 그리움 입니다.
  • 레벨 소령 1 놀이터고수 26.09.03 10:13 답글 신고
    요즘엔 지천에 널린 김밥 잡채 햄 돈까스 예전엔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했었는데..ㅎㅎ 피자도 20살때 첨 먹어봄. 그것도 피자헛!
  • 레벨 대위 3 임수한무바둑이와두루 26.09.03 11:18 답글 신고
    아버지와 엄마가 농삿일과 4명의 사내자식 키운다고 정신없으시니 당연히 언젠가 한번쯤은 소풍날을 까먹은 거임...셋째형 김밥 안싸준다고 난리난리...엄마가 간단하게 그냥 아무것도 안넣고 소금과 순수 참기름으로 밥은 간하고 김을 싸고 나서 또 참기름 발라서 싸줬는데 안들고 간다고 난리난리..겨우 진정시켜서 소풍보냄.....근데 돌아올땐 기분좋아서 옴...이유를 물어니, 친구들끼리 나눠먹다가 호기심에 한개 먹어보더니 겁나 맛있다고 바꿔 먹었다고 함..ㅋㅋ...촌에서 농사지어서 직접 짠 국산 백프로 챔기름의 위력...
  • 레벨 중령 1 종횡사해 26.09.03 11:39 답글 신고
    그당시 김밥은 집에서 싸야한다는 불문율이 있었음.지금처럼 김밥전문점이 없고 있어봐야 재래시장 입구 다찌에 잡채들과 통깨가 뿌려져 쌓여있는 김밥들을 팔긴했지만.진짜 정성이 많이가고 김밥을 못싸가면 외톨이 된 느낌
  • 레벨 상병 겨울국그릇 26.09.03 11:55 답글 신고
    울어머니는 84이십니다 지금도 김밥싸서 주시는데 먹을 때 마다 이맛있는걸 언제까지 먹을수있는지

    생각하며 맛을 오래 기억할수있게 오래오래 씹으면서 먹습니다

    정말 맛있는 울엄마 김밥
  • 레벨 소령 1 놀이터고수 26.09.03 12:03 답글 신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매순간 감사함을 느끼고 있네요
  • 레벨 중장 아크뷰 26.09.03 14:07 답글 신고
    돌아가신 엄마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셧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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