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골목길에서 5m쯤 앞에서 젊은 할아버지가 주차된 자기차의 뒷문을 열고 가버리길래 바로 경적을 한번 울렸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길래 경적을 길게 울렸습니다. 바로 올것이라는 뜻으로 손이라도 한번 올려줬으면 나도 잠자코 기다렸을 겁니다. 좀 있다가 와서는 뒷좌석에 뭔가 넣고 문을 닫고나서 나를 보고 삿대질을 하면서 욕을 했습니다. 문을 닫고 있어서 말은 안들렸지만 입모양 보면 욕인지 아닌지는 알지요. 내려서 한대 쥐어박아주고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그랬다가는 출근 못하고 경찰서 가게 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참았습니다. 제 차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바짝 붙어서서 노려보고있더군요. 집 바로 근처이고 주택지하에서 영업하는 사람인데 이사오고 8년 동안 아무 교류나 다툼이 없었는데 욕으로 첫 인사를 받았네요. 아침에 기분이 한참 안좋았다가 그냥 그런꼴 안보려면 앞으로 좀 기다리더라도 경적을 안울려야겠다하고 생각을하고 잊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책상앞에 앉으니 그 생각이 다시나네요. 내일 찾아가서 화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평온하게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글을 쓰다보니 마음이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ㅏ.
담부턴 안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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