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신 지방대 의대 나와서 무시 받던 의사가 병원 통째로 인수해 가지고 대형 종합병원으로 키워낸 이야기.
처음엔 작은 산부인과로 시작했는데 악착같이 키워서 지금은 지방에서 손꼽히는 규모가 됨. 직접 받은 아기만 엄청나고 직원이 수천 명임.
그러나 진짜 반전은 따로 있음. 수만 평 규모의 거대 병원을 이끄는 이 회장의 집무실엔 20년 넘게 입어 헤진 재킷과 구멍 난 셔츠가 걸려있고, 차는 오래된 아반떼 타고 골프도 안 침.
손바닥만 한 비누 조각까지 양말에 넣어 악착같이 쓸 정도의 초절약 삶을 살고 있음. 심지어 유튜브 유료 구독료 아까워서 안 쓴다는 사실이 방송에서 공개되자 출연진과 제작진 전부 단체로 기겁하며 찐으로 감탄함.
대신 기부랑 사회환원에 진심임. 지금까지 번 돈 엄청나게 사회에 환원했고, 특히 소년소녀가장이나 유자녀들을 십 년 넘게 꾸준히 지원함. 옛날에 행사에서 도와주던 아이가 커서 자기 병원 간호사로 들어온 적도 있음.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만들어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우기도 하고 고향에 연탄 나눔도 계속하는 중.
부산대 동문 최대 액수 기부해서 학교에 이름 붙은 홀도 생기고, 창원 의대 유치에도 평생을 매달림.
"병원을 키워준 건 시민들이니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 마인드인데 최근에 방송까지 나오면서 이래저래 화제 됨.
지방대 출신 서러움 딛고 성공해서 번 돈 다 사회에 나누고 사는 이런 사람도 있더라.



































자랑스러워서~
자랑함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