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에서 가족들과 평범하게 지내던 한 아이의 아빠로서, 오늘 겪은 참담하고 분통 터지는 일을 이웃분들께 꼭 알려야 할 것 같아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얼마 전 제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목감천 산책을 다녀온 후 근처 편의점에 갔다가, 기기 오류인지 제 실수인지 결제가 누락된 건이 있었습니다. (우유와 맥주를 카운터에놓고 카드를 꽂아둔채로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돌아와서 감사합니다 라고 한 후 카드와 우유와맥주가 담긴 봉투를 들고 아이가있는 쪽으로 갔을때 별 말씀이 없으셔서 계산이 된줄알고있었습니다. 편의점내 의자에 앉아서 아이가 우유를 다마실때까지 기다렸다 나와서 10분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그 편의점에 갔더니 점주가 미결제 건이 있다며 영수증을 하나 건넸습니다.
아내가 결제를 하려고 영수증을 본 순간, 그 자리에서 그냥 멍했답니다.
점주가 건넨 영수증 한가운데에는 빨간색 매직으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미결제 얼굴긴 못생긴 남자애 아빠 엄마랑 자주옴'
자주 가던 단골 편의점이었습니다. 미결제 고객을 메모해 두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떻게 남의 집 귀한 어린 아이를 타겟으로 저런 혐오스러운 인신공격을 적어둘 수 있나요? 게다가 저런 말이 적힌 종이를 아이 엄마에게 보란 듯이 직접 건네다니요..;.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그다음 점주의 행동이었습니다. 아내가 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이 모욕적인 메모에 대해 항의하자, 점주님은 자신의 잘못을 덮고 증거를 인멸하려는 듯 그 자리에서 영수증 원본을 가져가 찢어버렸습니다.
아내는 찢어진 영수증 조각들이라도 달라고하고 모아 간신히 사진만 찍은 채 집에 돌아와 그냥 울었습니다.
눈앞에서 증거를 찢어버리는 점주의 태도와, 우리 아기가 동네에서 그런 끔찍한 취급을 받았다는 사실에 아빠로서 피가 거꾸로 솟고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현재 조각난 영수증 사진을 명백한 증거로 삼아 편의점 본사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문의를 접수한 상태이며,
겉으로는 동네 이웃인 척 장사하면서, 뒤로는 단골 고객의 어린아이를 조롱하고 문제가 생기자 증거부터 찢어버리는 이런 비상식적인 곳을 우리 입주민분들, 이런 비상식적인 응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 입주민분들께서도 아시고, 이용 시 참고 및 주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주민 여러분께서도 해당 점포 이용 시 꼭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그날 다른 미결제 건(아빠와 아이방문)영수증에도 욕설이 적혀져있었답니다. 아마 미결제 건에 대해 자신이 구분하고 알아보기위해 저런식으로 표시를 해두시는거 같네요.
++23개월 이제 막 말하기 시작한 아이가 얼마나 예쁘면 예쁘고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인지하기 위해 저런 비하적인 표현쓴걸 아이가 못생긴잘못이다, 부모탓이다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안타깝습니다.
@@아파트카페에 올라온거 그대로 퍼왔습니다





































결제하고 10분이나 있다가 나갔는데 결제가 안됀걸 확인도 안한거네
엄마랑 애기가 자주 간다는것도 메모에서 볼수있는거고
그후 엄마가 또 방문했다는건 일부러 결제를 안한게 맞는거 같은데
미 결제건이 자주 일어나 특이사항 적어놓는건 좋은데 인신공격성 메모를 영수증에 적어서 그대로 주는건
편의점측 잘못일건데요
포스트잇 이나 메모지에 적어서 뭍여놓고 할수도 있는데
악에받쳐서 더 저렇게 쓰는건가;
어리섞은 백성도
한글을 쓸줄 안다니
결제안한건 범죄니까, 적반하장이긴해요. 경찰에 신고했으면 입건되서 더 쪽팔렸을텐데요..
자주오는 단골이라 경찰신고 안하고 특징 적어논건데, 이 글 보면 경찰에 신고안할걸 후회할거 같음.
대충 다보이네요. 영수증보니 7편의점이고 점주이름 + 광명 ㅎㄷㅇㅂㅂ
이런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지 않나요?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tleaves.co.kr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요즘 카드 결제하면 문자나 알림으로 뜨지 않나?
더군다나 애 보고있는 상황에 신경 못썼을거라 생각하네요.
애 엄마가 데리고 갔을때 영수증 내밀었으니 단골인거 맞는거 같고,
바로 나간것도 아니고 안에서 먹을거 먹고 나가는동안 포스기 확인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결제 안된거 cctv 뒤져서 찾는 x같은 일처리해놓고 영수증에 저따위로 쓴것도 모자라
그걸 자랑이랍시고 애엄마한테 디미냐???
이건 중립 못하것다
그리고 못 생긴 애새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단순한 글은 모욕죄 성립도 안되고, 부모가 얼마나 정신상태가 약해 빠지고 이딴걸로 고소 운운함?? 내가 편의점주라면 당장 맞고소및 무고죄로 소송 검
결제하고 10분이나 있다가 나갔는데 결제가 안됀걸 확인도 안한거네
엄마랑 애기가 자주 간다는것도 메모에서 볼수있는거고
그후 엄마가 또 방문했다는건 일부러 결제를 안한게 맞는거 같은데
미 결제건이 자주 일어나 특이사항 적어놓는건 좋은데 인신공격성 메모를 영수증에 적어서 그대로 주는건
편의점측 잘못일건데요
포스트잇 이나 메모지에 적어서 뭍여놓고 할수도 있는데
카드 올리고 볼일보는놈... 꽂아놓고 볼일보는놈...별별놈들 많음. 막말로 점주나 알바는 그 카드 분실 될가 신경써야함.. 그게 누군지 기억을 어찌 다하냐..
나같으면 죽였다.
지금 열받은게 못생겼다고 해서 빡친거임??
댓글들이 생각과는 전혀 다른방향(?)으로 흘러가서 많이 당황스러우실듯..
같아 안타깝네요, 중립이라는 댓이 많은거 보니 ㅠ
아님 알바? 또는 사장에게 얼마나 뭣같이 보였으면 저랬을가 싶기도?
후기 기다려 봅니다.
뭐 직원이랑 지들끼리 알아보기 쉽게 영수증에 저렇게 쓸 수 있다고 치더라도
저걸 당사자 손님께 보여준다는게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꼭 언론 제보하세요
ㅅㅂ외모비하 남일 같지않네ㅋㅋㅋ
공론화 하려고 당일가입해서 글쓴거 맞습니다.
미결제 비난 달게 받겠습니다. 글 내에서도 적었지만 결제할때 카운터에 직원분이 계셨고 저는 카드 꽂아놓고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와서(이 과정이 20초이상) 직원분이 물품을 직접 담은 봉투+제 카드를 챙겨서 아이가 앉은 의자옆에 앉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편의점에서 결제할때 '결제할게요 카드꽂겠습니다' 하고 결제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말없이 카드만 꽂아놓으시나요?
백번 천번 양보해서 결제완료가 됐나 문자확인을 안한 저의 잘못이라고 해도 그 안에 있던 시간만 약 10분입니다. 다시 결제요청을 할 시간은 있었습니다.
전 오히려 점주님 등판 하셔서 오히려 CCTV 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점주님은 '시급을 안받는 교육중인 직원'이 해당 메모를 작성한 것 이라고 죄송하다고 빌며 사과하셨고, 됐고 직원분 연락처를 달라고 했으나 끝내 끝내 결국에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메모를 쓴 당사자에게 사과를 받고 싶어서 연락처를 달라했는데 주지 않으시면 제가 점주님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일을 굳이 언론에 알리기로 마음먹은 첫 번째 이유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당했다는 사실에 부모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기 때문이고,
그리고 두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편의점 근처에만 무려 5개의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이웃의 소중한 다른 아이들까지 어디서 저런 취급을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막고 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조각난 영수증 사진을 명백한 증거로 삼아 편의잠 본사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이며 -> 현재 조각난 영수증 사진을 명백한 증거로 삼아 편의점 본사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문의를 접수한 상태이며,
본사 문의를 해놓은 상태이고 어제는 흥분해서 고발장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형사고소등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냥 사과나 받고 말지 뭔 참담하니 뭐니 보배까지와서 공론화 한다고
암튼 잘 해결되시길 ㅎ
자신이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그냥 웃으며 넘기지 못할 듯
그리고 보배에 글 올러서 그 편의점 망하게 하고 싶은 마음인지? 무엇을 위해 그러는지 모르겠음
가족들은 얼마나 빛이 나는지…
손님을 발밑으로 보고 장사하는 훌륭한 사장님이네.
편의점 가서 평가받아보고싶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