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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소년왕김중년 26.10.09 19:06 답글 신고
    6학년때 담임샘께서 스뎅양푼 큰거 2개를 준비해오심

    비벼먹으면 맛있다고 다 같이 밥이랑 반찬때려박고 비벼서

    다시 자기 도시락에 나눠주셨음, 참기름 김 고추장은 샘이 준비하심

    게시물과 같은 이유였음, 도시락 시절에는 각 가정의 형편이 다르니

    뚜껑을 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안먹는(못먹는ㅠ) 친구들도 있었죠

    참 좋은 생각이셨어요 당연히 존나 맛있었고ㅋㅋㅋ

    그러고보니 알러지나 편식이 거의 없던 시절이었네요
    답글 6
  • 레벨 원사 3 GT1004 26.10.09 19:39 답글 신고
    학교서 팔던 우유를 못사먹던 나한테 방과후 글잘모르고 셈잘못하는애들 남겨서 나보고 나머지공부 시키라고하고 끝나면 우유랑 100원짜리 하나씩 주시던 선생님 있었는데
    답글 0
  • 레벨 중령 3 치즈동까스 26.10.09 19:03 답글 신고
    연세가 많으시구나..국민학교.
  • 레벨 대위 3 토니스파크탄다 26.10.09 19:06 답글 신고
    짠지가 뭐죠?
  • 레벨 중위 2 십전대비탕 26.10.09 19:44 답글 신고
    무 채 썰어서 무친거요
  • 레벨 소령 2 익호꿍 26.10.09 19:53 신고
    @십전대비탕
    지역마다 조금 달라요

    제고향 포천에서는 묵은김치를 짠지라 하기도 하고 절인무를 무친것은 무짠지, 오이지를 무친것을 오이 짠지라고도 했어요
    물론 묵은김치,무김치,오이지무침등 표준말도 같이 병행해서 썼지요

    소금에 절인 채소류는 짠지로 통용된느낌

    전라도의 거시기 처럼 상황봐서 눈치껏 알아들었어요
  • 레벨 소위 1 애기늑대 26.10.09 20:55 신고
    @십전대비탕
    그건 생채 아닙니끼?
  • 레벨 소위 1 wangkoya 26.10.09 19:53 답글 신고
    일본식 반찬. 중국집 단무지에 비해 색은 하얗고 단무지와 비슷하지만, 짜다! 절인무 이기 때문에~
  • 레벨 병장 중뇌 26.10.09 20:45 답글 신고
    동치무를 생채처럼 무친게 짠지아닌가요?
  • 레벨 소위 1 애기늑대 26.10.09 20:55 답글 신고
    보통 충청도는 김치를 짠지라 불렀습니다.
  • 레벨 대령 2 지리산개작두 26.10.09 21:00 답글 신고
    배추나 무꾸 소금에 절인거요
    김치도 짠지라부르기도 합니다
  • 레벨 중령 3 낙동강개구리알 26.10.09 22:10 답글 신고
    장아찌 같은거도 짠지라고 하죠..
  • 레벨 소령 2 그랬었군 26.10.09 23:03 답글 신고
    전라도에서는 된장 항아리에 무우를 파묻어 두었다가 채 썰어 물에 우려서 그냥 먹거나 양념 해서 먹는 걸 짠지라 불렀죠.
  • 레벨 소장 소년왕김중년 26.10.09 19:06 답글 신고
    6학년때 담임샘께서 스뎅양푼 큰거 2개를 준비해오심

    비벼먹으면 맛있다고 다 같이 밥이랑 반찬때려박고 비벼서

    다시 자기 도시락에 나눠주셨음, 참기름 김 고추장은 샘이 준비하심

    게시물과 같은 이유였음, 도시락 시절에는 각 가정의 형편이 다르니

    뚜껑을 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안먹는(못먹는ㅠ) 친구들도 있었죠

    참 좋은 생각이셨어요 당연히 존나 맛있었고ㅋㅋㅋ

    그러고보니 알러지나 편식이 거의 없던 시절이었네요
  • 레벨 준장 청석 26.10.09 19:42 답글 신고
    게다가 양이 많아지는 마법이 생김
  • 레벨 중위 2 제임스키즈 26.10.09 20:16 답글 신고
    사회주의~~~~~ 이후 맛있고 비싼 반찬은 안 싸주고 안 싸오고
  • 레벨 원사 1 쥬지스 26.10.09 21:12 답글 신고
    설마 제자......?
    아닐 거야, 난 양푼 하나만 준비했으니.
    일 주일에 모둠 별로 돌아가며 한 번 씩 했었는데 아이들이 자기 모둠 차례 돌아오기를 엄청 기다리더군요.
    생각과는 달리 아주 맛있거든요.
  • 레벨 소장 소년왕김중년 26.10.09 21:45 신고
    @쥬지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시 강서구 화곡동 신월국민학교 였습니다^^

    당시 인서울의 입구였어서 13반에 50명대에 오전 오후반에ㄷㄷㄷㄷㅋ

    좋은 선생님이 또 계셨네요~
  • 레벨 원사 3 굳니즈 26.10.09 21:34 답글 신고
    참스승들 그때는 제법 있었는데...
  • 레벨 원사 3 고기덮밥 26.10.10 02:57 답글 신고
    나 중학교때 내 친구들 참 착했음.
    나도 맨날 김치(색도 칙칙하고 신선하지 않은 김치)와 채소만 싸갔는데 내 친구들은 친구들 반찬 다 모아서 같이 비벼먹었음.
    소세지, 햄 싸온 애도 싫은티 안 내고 다 같이 비벼서 먹었음.
    맛있었지 ㅎㅎ
  • 레벨 원사 1 쿨떡 26.10.09 19:09 답글 신고
    82년생 임니다
    마지막 국민학교 세대임니다,,83년생부터 졸업할때 초등학교 로 바뀌었던거같네요,,
  • 레벨 상병 부산올랜드 26.10.09 19:12 답글 신고
    83년생이 마지막 국졸
    84년생부터 초졸
  • 레벨 대위 2 두가지일 26.10.09 19:21 답글 신고
    84년생입니다 82년생이 마지막 국졸 맞을껄요
  • 레벨 중사 1 빨간불은스톱 26.10.09 19:33 답글 신고
    83년생이 마지막 국졸이 맞아요
  • 레벨 중사 2 물땅 26.10.09 19:47 답글 신고
    88년생입니다
    국민학교로 입학, 2학년부터 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 레벨 소장 봅통령 26.10.09 20:00 답글 신고
    83이 마지막 국졸이에요
  • 레벨 이등병 고독자 26.10.09 20:05 답글 신고
    싸우지들 마세요 여기 팩트입니다
  • 레벨 소위 1 법비OUT 26.10.10 01:41 신고
    @고독자
    YS 때였군요
  • 레벨 병장 free912 26.10.10 03:37 답글 신고
    83이 마지막 국졸...제 졸업 앨범에 국민학교라고 써있음. 한살동생 앨범엔 초등학교...02학번이 마지막 국졸...
  • 레벨 상병 슬기로운운전생활 26.10.09 19:34 답글 신고
    96년3월1일부로 초등학교로 바뀝니다
  • 레벨 중위 2 마패와나 26.10.09 19:36 답글 신고
    차마 반찬가게 들린 얘기를 못한거지 뭐....ㅋ
  • 레벨 하사 2 똘순이럽 26.10.09 20:06 답글 신고
    선생님의.마음을 못헤아리는군요

    정말 짠지를 좋아해서 고기반찬을 내주었을까...
  • 레벨 중위 2 마패와나 26.10.09 20:19 신고
    @똘순이럽 헐,,,,의미를 몰랐네요...전 그냥 제가 요즘 잘먹는 오이지같은 느낌으로 썼네요. 저도 고마움 주신 선생님이 계셔서....
  • 레벨 훈련병 원주민입니다 26.10.09 19:37 답글 신고
    02학번이 마지막 국졸이죠. 83년생이 맞습니다
  • 레벨 원사 3 GT1004 26.10.09 19:39 답글 신고
    학교서 팔던 우유를 못사먹던 나한테 방과후 글잘모르고 셈잘못하는애들 남겨서 나보고 나머지공부 시키라고하고 끝나면 우유랑 100원짜리 하나씩 주시던 선생님 있었는데
  • 레벨 대위 2 킬로델타 26.10.09 20:26 답글 신고
    대학다닐때 초중고에서 무상급식을 시작했지..
    진작에 했어야지...
    가정형편에 따라 반찬다른것도...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 싸주는 부모도...
    참 8~90년대 초중고 어찌다녔었는지...
  • 레벨 중위 2 마패와나 26.10.09 20:51 답글 신고
    ㅇㅅㅎ 개객끼
  • 레벨 중사 2 Athlete 26.10.09 21:47 답글 신고
    선생님은 제자에게 좋은 반찬을 티나지않게 먹여주고 싶었던거 ㅋ 참스승이네
  • 레벨 준장 김치만두 26.10.09 22:17 답글 신고
    트러플 짠지였을수도 있슴
  • 레벨 소령 2 인생새옹지마 26.10.09 23:14 답글 신고
    난 국민학교때 라면좋아해서 컵라면 자주 들고가서먹었는데
    그럴때마다 선생님이 본인밥 반이나 주셨다는 ㅠㅠ
    그러면 또 친구들이 속상해했음 ㅋㅋ
  • 레벨 소장 솔깃하게 26.10.09 23:56 답글 신고
    저는 은사님이 많습니다
    그중에 명절이면 용돈 챙겨주던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82년생요
  • 레벨 소령 2 봄사랑벗고말고 26.10.10 00:06 답글 신고
    7X년 아재임...

    저런 선생님도 계시기는 한데...

    국딩 2학년?? 4학년?? 뭐 그즈음 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가 숙제를 안해가서 담임이 혼냈었고 ...

    그때는 2교시 쉬는시간이 20분으로 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담임이 그 시간동안 안해온 숙제 하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난 숙제하면서 엄마가 싸주었던 꽈베기(엄마가 밀가루 반죽해서 해주셨음...)를 먹었고...

    그걸 본 담임이 가져오라고 하고는 한입 먹어보더니 "드럽게 맛없네..." 라고 했던...(2~4학년때면 9살~11살때인데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 일이 생각남...)

    그리고 그때 이후로 엄마가 꽈베기를 안해주셨던걸로 기억함...
  • 레벨 대위 1 참는다 26.10.10 02:33 답글 신고
    개좃같은 년놈들이 다수였음
  • 레벨 대령 1 이게뭐시여 26.10.10 00:37 답글 신고
    제3자의 시선으로는 참선생이구나하는 생각만 들겠지만

    저 어머니로서는 그런 반찬밖에 못해준 지난날이 떠올라 상처로 남을것..
  • 레벨 원사 3 쿠나마 26.10.10 00:39 답글 신고
    선생님이 고생하셨네. 어린제자 이것저것 챙겨먹이느라...
  • 레벨 병장 좀비다람쥐 26.10.10 01:15 답글 신고
    다들 선생님 얘기만 하시는데 한참 말이 없으셨다는 엄마 마음이 더 와닿네요.
  • 레벨 중장 ch27O9 26.10.10 01:32 답글 신고
    1991년....
    체육 마치면 49명 학생들에게 100원짜리 아이스크림
    다 사주시던 금강초교 5학년3반 선생님....
    교사 월급 얼마 안되던 시절....
  • 레벨 일병 늘착하게살자 26.10.10 01:57 답글 신고
    난로에 있던 왕주전자 내려놓고 양철도시락 쌓아놨던거 생각나네요
  • 레벨 중령 3 강변아재 26.10.10 03:13 답글 신고
    부끄러운 도시락 심지어 그것도 못싸오는 가난한 어린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그런데 급식을 온몸으로 막던 새끼가 지금 서울시장임...그걸 시장으로 뽑아준 것들이 지금 서울 시민 반이 넘음...대한민국 아직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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