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3만보 이상을 걸었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백담사와 속초를 다녀왔어요..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걸어서 왕복했습니다..
그리고 속초 해변에서 대포항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3만보를 넘게 걸었습니다..
저 어플을 사용하고 최고로 많이 걸은겁니다..
정상인이라면 그다지 대단한 일이 아니죠..
그러나 전 뇌경색 편마비 환자이며 장애인입니다..
지난해 4월 뇌경색이 왔고 30시간만에 병원을 가면서..
후유증인 편마비가 아주 심하게 왔습니다..
오른쪽 편마비가 아주 심하게 와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화장실도 혼자 못가고..
24시간 붙어있는 간병인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대학병원 신경과 중환자실에 2주를 입원해있었습니다..
재활을 시작할 땐 재활실까지 휠체어를 타고 갔고..
오른쪽을 전혀 못쓸걸 대비해서..
왼손으로 모든걸 다 할수 있도록 훈련도 받았고..
오른손으로 비어있는 물컵을 잡고 입에 가져가는 것조차 안되서..
몇번 연습하면 힘들어서 온몸이 땀 범벅이 되는 수준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전문 재활병원 옮기고 나름 정말 열심히 재활을 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많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전 지금도 재활을 하고 있고 계속 해서 좋아지는 중입니다..
제 모습을 뇌경색 처음 왔을때부터 본 사람들은 재활 속도에 놀라고..
최근 모습만 본 사람들은 말 안할땐 편마비 환자라는것도 모르고..
편마비 환자라고 말하면 놀랄 정도입니다..
어제도 사람들이 힘들꺼 같으면 버스 타라..
속초 해변에서도 힘들면 관광버스에서 내리지 말고 타고 가라는데..
열외없이 사람들과 같이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저보고 편마비 생각은 안하고..
하체 근육이 많이 빠진거 같다며 웨이트 운동 하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전 더 좋아질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강한 의지로 열심히 재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대학병원 퇴원하고 전문 재활병원 가기 전 몇일 집에 있는데..
우리 딸이 저한테 아빠 빨리 나아서 같이 비행기 타고 여행 가자고 합니다..
사실 편마비 오기 전에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고..
비행기 타기 여를정도 남겨놓고 아프면서 다 취소 했었거든요..
뭐 지금은 몸 상태가 100%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고 있어요~^^






































꼭 좋아지실겁니다
화이팅^^
꼭 좋아지실겁니다
화이팅^^
꼭 재활잘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신발 좋은거 신고 다니세요.즐거운 생각 좋은 마인드 콘트롤 유지 하시기를... . .응원 18~19추천 드립니다
곧 100% 아니 120% 도달하실겁니다
체중만 줄이면 성인병의 50%는 사라집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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