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을 작성해 주신 분의 폭로를 보고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습니다.
저는 202x년경 해당 헤이지니, 키즈웍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입니다.
앞서 글을 쓰신 분과 근무 기간이 겹치지는 않지만, 제가 일했던 당시의 사내 분위기와 실태를 보태어 알리고자 합니다. 입사 당시 공황장애를 겪으셨다던 직원분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당시 환경이 변한거라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제가 체감하기에 실질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교묘하게 악용하는듯 해 보였습니다.
다음은 당시 직원들의 불만이 가장 컸던 대표적인 문제들입니다.
1. 주말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휴무 부재
출장이나 주말 근무가 발생하더라도 대체휴일은 지급되지 않았고, 주말에 일한 뒤 평일에 정상 출근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상부에 정당하게 문의해도 "알아보겠다"라는 회피성 대답만 돌아올 뿐, 제대로 된 조치나 답변은 없었습니다.
2.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사실상의 무제한 야근
미디어에는 '야근 없는 회사'로 마케팅되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명시적으로 야근을 지시하지만 않을 뿐 촬영량이 많던, 사측의 사정으로 촬영이 늦어지건, 촬영본을 늦게주던 업로드일이 고정이니 도저히 시간 내에 끝낼 수 없는 과도한 업무량을 부여하고 기한을 맞추라고 강제하는 꼴이었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익일 오전이 업로드일인데도 퇴근 30분 전 촬영을 시작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포괄임금제라는 명목하에 야근 수당은 없었으며, 1~2시간 남아서 일하는 수준이 아니라 막차가 끊길 때까지 야근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현재 근무 중인 직원에게 확인해 본 결과, 이 부분은 지금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3. 야근 식대 및 택시비 지원 시 가해지는 눈치와 압박
과도한 업무로 막차가 끊겨 택시를 타야 할 때면, 사전에 연락해 "언제쯤 끝날 것 같은데 택시를 타도 되느냐"며 매번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저녁 식대 또한 영수증 처리는 가능했으나 "밥 먹었으면 일해야지", "일부러 야근하는 것 같다", "XXX님 요즘 택시 너무 많이 탄다" 야근이 잦아지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눈치를 주었습니다.
4. 최저임금에 턱걸이하는 급여 책정
제가 이야기 나눠본 직원들의 급여책정을 들어보니 전형적인 꼼수 연봉 제도를 이용하는듯 했습니다. 입사 시 최저임금에 딱 맞춘 금액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이후 연봉 협상 시에도 법정 최저임금 상승분만 겨우 면할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포괄임금제로 인한 사실상의 무제한 야근 실태와 이러한 최저 수준의 처우가 맞물리면서 직원들의 불많이 많았던 상황이었습니다.
5. 퇴사 거부 및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퇴사 의사를 밝히면 "이 정도 경력으로는 다른 곳에 취업하기 힘들다", "어딜 가도 이 정도 복지는 못 받는다", "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냐"라며 직원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가스라이팅을 일삼았습니다. 사직의사를 거부하더라도 기간이 지나면 퇴사처리되는 걸 모르는 사회초년생인 점을 노려 정당한 퇴사 처리조차 제때 해주지 않으며 회유와 압박을 가하는 듯 했습니다.
그럼에도 퇴사하겠다는 직원이 생기면 인수인계 때문에 무조건 3개월은 더 일해야한다고 설득했습니다
물론, 그 3개월 동안 인원충당이 잘 일루어지진 않습니다.
이후 사측의 사정이 급해지면 다시 3개월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소한 부조리가 많았지만, 특정 사건을 이야기하면 개인이 특정될 수 있기에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원성이 가장 높았던 핵심적인 문제들만 추렸습니다. 먼저 용기 내어 진실을 밝혀주신 분의 이야기에 힘을 싣고자 합니다.




































열정페이 친구라는 허울좋은 명분 노동착취
광고나 후원 ,상품판매로 고소득 유투버이면서
성토하는 글 이어지는 거 보니
직원들 귀한 줄 모르고 복지가 엉망이네요
세무조사 필요할 듯
솔직히 사람한명에 대해서 곱씹어 생각해보면.. 돈 더 준다고 크게 차이가 안남..
최저임금 책정했다하는데.. 월30만원 더주면 1년에 주는돈이 360만원 차이인데.. 회사운영할때 이 돈이 있고 없고
체감이 안됨.. 마진이 잘 남는 회사라면 월 50만 더 줘도 1년에 600만원이라 다소 큰거 같을수도 있지만..
체감은 있으나 없으나 잘 안됨..
사람수 모이면 크다고 하겠지만.. 사람수 모인다는건 그만큼 매출이 나와야 운영이 되기 때문에 그런걸 감안하면..
체감이 안되는거는 매한가지..
직원들 좀 잘대해주고.. 열심히 일하게 해서 뽑아먹는게 회사입장에서 안정적으로 갈수있고 이익일수도 있음..
특히나 월50만원 더 준다고해도.. 일 좀 익숙해진 직원일 경우..
이런 사람 나가면 새로 사람 뽑고 교육하고.. 다시 이사람이 제대로 밥값할때까지 감안하면..
1년에 1-2천 더줘도 손해보는게 아님..
이런 생각까지가면.. 왠만큼 문제 있는 직원이 아니고서야.. 이직 생각안하게 붙들어두는게 젤 좋고
그게 회사입장에서 싸게 먹힘.. 근데 직원들은 좀 더 주면.. 그래도 만족도가 잘 오름..
다들 액수보다는 회사에 기여하고 있을때.. 내가 고생하고 있을때.. 그게 일부라도.. 인정받는구나,
아니면 회사에서 알아주고는 있구나.. 가 대부분 더 중요하기 때문임..
경영관점에서만 보면...
1인당 360만원이든 500만원이든
이게 10명이되고 20명이되면 회사는 부담이 커짐.
게다가 한번 올려주면, 이게 기준점이 되어서
내년에 또 올려줘야 됨. 안올려주면 그걸로 불만불평 터져나옴.
사장입장에서는 본인이 돈벌려고 일궈놓은 회사인거지, 직원들 배불려주고 자선활동 하려고 일궈놓은 회사가 아님. 돈 더준다고 빕값을 더 하는것도 아님...
마인드네요...
사람이 재산인데...
이렇게 글 쓴 전 직원들을 원망 말고
본인들이 얼마나 직원들을 돈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했는지 반성하고
앞으로는 서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연봉이 2천이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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