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길 여의하류->현충로 구간을 자신이 닌자라도 되는양 라이트란 라이트는 모조리 꺼놓고 쳐 달리던 검정 아카디아 차주는 보시오.
내 어차피 그쪽이 라이트 쳐 안킨걸로 인해 그쪽의 존재를 모르고 차선 변경따위를 하다 사고가 날 뻔했다거나 한건 아니니(마후라 소리가 우뢰와도 같아 존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소이다.) 라이트 안킨건 넘어가겠소. 데루등 허여멀겋게 해재낀거도 뭐 그러려니 하겠소.
근데, 도대체 왜 뻥뻥 뚫린 다른 차선 냅두고 갑자기 내앞으로 깜빡이도 없이 휙기어들어와 급제동하는 것 이오? 나한테 무슨 원한이 있는것이오이까? 아니면 그 허여멀건 데루등 자랑하고 싶었소이까? 옆으로 붙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고싶어서 차선 변경하니까. 조낸 도망가더이다.
내차로 댁을 쫓아가는건 무리였고, 그럴 자신도 없어서 포기했소.
만족하시오?
난 댁이 왜 내앞에 갑자기 쳐 끼어들어와 그 허여멀건 데루등을 자랑했는지
이유를 꼭 알아야 겠소.
빨리 지금 이 자리에 이유를 해명 하시오. 안그러면 넘버 공개하겠소.
나 댁덕분에 급제동하고 오줌쌀뻔했소.(참고가고있었단말이오!)
혹시나 그런 잡짓을 너무 많이해서 날 기억 못하겠다면,
7월30일 오전2시30분(대략)
2차선으로 얌전히 가던 빨강 뉴프라이드 VGT LX 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