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고 부산에도 타지역에서 오신 손님 여러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얼마전에 바닷가에 친구놈이랑 시원한 맥주한잔 하러 가기도 하고...
역시나 해운대에는...밤만되면... 중고등학생의 사교활동의 필드로 변해버린지...
어머니의 차량도주로 인해 차를 가지고 다닌지 조금 오래됐다 싶어...(제차가 아니고..^^;;)
어머니의 복귀날...잽싸게 차를 빌려서 외가에 심부름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괜히 구경도 하고 싶은지라...해운대 신도시에서 터널 안타고...터널타면...15분 걸리거든요...용호동이라
해운대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젊은놈...끓는 피를 주체 못하고...괜히 한번 보여주고 싶은 맘도 없지는 않아서리...^^;; (나만그런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외제차량들과... 외부 차량들...
부산에서 전투운전을 하라는 말이 전에 어디서 봤는데...ㅡㅡ;;
올여름...그 밀리는 바닷가에서...당치도 않는 끼어들기와 갖은 혼자만의 되도않는 짓껄이로...
놀러오신 분들께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드린점 사죄드립니다...
물론...타지에서 오셔서... 길을 잘 모르시는 게 당연하지만...
제 생각이 많이 좁아서...답답함을 금새 표출해버렸습니다...ㅡㅡ;;
욕설과 무슨 양아치 짓은 않했지만... 기회나면 질러가기등의 시내주행에 있어 부적절한 주행을 한데
대해서 상당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운대로 놀러오시는 분들...
해운대바닷가 길로 지나서 달맞이길 꼭 한번 가 보시길...^^;; 적극 추천하는 곳이라서...
올라가다보면... 광안대교 해운대 두루 보이는 갓길에서...야경보시고 가시길 바라며...
더올라가 해월정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바닷가에서 맥주한잔 하시고픈 분들은...
바닷가 중앙입구 들어서서 왼쪽 백사장 따라 가시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잔디밭에 맥주 팔고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한산하고...조용하고... 여름 밤하늘보면서 맥주한잔...
음... 가격대는 500 이...5천원선 1700 이 만오천원이었던가.... 안주는...만2000원 부터...(오징어)
15000원의 살라미 소시지...(요즘 이거 즐겨먹습니다..) 해운대에서 바닷가에서 그정도면...
그냥 맥주 간단히 하고 얘기하고 즐기기엔...약간은 비싼감이 있지만...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운전이...전투운전을 벗어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