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더운 날씨군요..
휴가도 못가고 사무실에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질문하나 합니다.
여긴 차에대한 고수분들도 많은거 같고해서..
제가 요즘 10년째 레간쟈를 몰고 있는데 차가 좀 부실해졌고..
기름값도 상당히 나가는 지라..(이넘의 대우차들은 기름을 퍼 먹는거 같음.)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소나타 LPI로 전향해 볼라하는데.
LPI엔진은 타 본적이 없어서 몇년전에 포터 초장축 LPG는 집에 있어서 몰고 다녔음
LPG 엔진이 그당시 겨울철에 시동도 잘 안걸리고 초크땡기고 이리저리 기다렸다가
안걸리면 가스토치로 조금 데워서 시동걸고 한 기억이 나네요..
요즘 LPI 엔진은 그런 잔 손 가는일이 없을지도 궁금하고
일단 현재 레간쟈가 D-TEC엔진인데 그당시 살때만 해도 최신형 엔진이다 뭐다해서
좋다는 소리(물론 영맨의 이빨이겠죠..)를 듣고 산거 같아서..
요즘 아무리 LPI 엔진이라고 해도 10년전의 구닥다리 D-TEC보다는 훨씬 성능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일단 오너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아직 LPI차량 시승도 한번 못해본 처지라..
그리고 친구놈의 소나타 LPI 가지고 있는데.. 현재 10년된 D-TEC으로 고속도로서
상대한다면 얼마나 안벌어지고 뒤에서 따라갈수 있을런지도..(같은 2000CC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