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시간가량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뭐때문인지 여자가 빡쳐서
남자욕을 하며 그냥 나가버립니다
그러자 남자도 뒷문으로 나가버립니다
둘을 따라갔습니다
술값을 내라고 하니 여자는 택시를 잡아타면서 남자가 계산한다고 하며 가버렸습니다
남자는 주차된 차에 타고 있길래 계산하라고 하니 여자가 계산한다했답니다
여자는 남자가 낸다고 말하고 가버렸으니 니가 내라했습니다
못내겠답니다 왜 여자는 보내주고 나만 잡냐고...
여자 불러오랍니다 자기전화 안받는다고 난모르겠다라고 합니다
돈은 많지만 주기 싫답니다 못내겠답니다
차에서 내려 택시타려는거 말렸습니다
우리보고 돈도없는새끼니 알바새끼니 거지새끼니 심한말을 막 해댑니다
경찰 불러드렸습니다...
그여자 불러오랍니다 자기는 못내겠다고
여자분이랑 통화가 되어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남자가 반반계산하기를 원하니 송금해달라했습니다
소개팅이였답니다 첨만났는데 이상해서 나왔다고
죄송하다고 반을 바로 보내주더군요
남자에게 이제 반만 주시면된다했더니
그것도 싫답니다 여자불러오라면서
돈은 많지만 주기싫답니다
길바닥에서 한시간가량 실랑이를 했습니다
경찰분이 절 조용히 부르시며
법원에 소액심판청구하랍니다
더 못도와줘서 미안하다며...
알겠다하고 남자보고 나중에 법원에서 보자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돈을 내밉니다...
얼마나 돈이 많길래 자꾸 저러는가싶어
여자에게 전활걸어 뭐하는남잔지 혹시 아냐고
물었습니다
시지쪽에서 딜러 하고있답니다
개쒜부럴...술값 4만원 내기싫어하는새끼...
일욜새벽 퇴근만 한시간 늦어졌습니다
내 언젠가 한번 시지쪽 니가 일하는 매장에 찾아간다 87년생 어린놈무새끼야....
퇴근잘들하십시요
장사치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타고난 진상ㅜㅜ
저러지 않을 정도로는 자랐을 나이인데....
스무살도 아니고 -_-;;;;
어느매매상인가요?
일하긴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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