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식구들 태우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뒷쪽 트렁크 쪽에서 텅 소리가 납니다.
그것도 2번씩이나.. 텅텅 찌익~~~
룸미러로 보니, 김여사가 제 차위에 물건 2개를 올려놓고 자기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옮겨 닮고 있더군요.
근데 그 물건이 그냥 비닐봉다리가 아니고, 프라스틱 장바구니 박스였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기스가 나 있습니다.
물건을 그냥 텅 올려놓은게 아니라, 올리면서 밀어서 긁힌 자국이 생겼습니다.
아줌마에게 왜 남의차에 물건 올려서 기스나게 하냐...
따지니, 사과 한마디도 없이 사람있는줄 몰랐다. 기스난건 내가 한게 아니다... 역시 발뺌..
물어달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펜질 한번 해주고 말면 되겠거니, 그냥 보낼려고 햇는데..
좀있다 남편되는 분이 오더니, 원래 기스난건데 덤탱이 쒸우는거 아니냐며...
할말도 없고, 싸우기도 싫고... 그냥 가라 했는데... 참 끼리끼리 노는게 맞는것 같아요..
구형 말리부 예약판으로 산 찬데.. .아직까지.. 기스없이 잘 타고 다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다니..
김여사는 스스로 조심해도 당할수 밖에 없더군요...
p.s 이건 그냥 펜질 하면 되겠죠 ??
님 마음이 천사이시네요.
그리고 역시나 김여사 대가리에서 튀어나오는말이 가관이네요
사람있는줄 몰랐다가 아니라 죄송합니다가 나와야하는거고
사람잇든업든 남의차에 물건 올려놓는데 제 정신인지 ㅡㅡ
펜으로 지워질것 같기도 하고 해서..
괜히 돈 들여서 지우는거 사지 말고, 물파스로 문대문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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