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USS 핀크니(DDG-91)는 기존 알레이 버크급 플라이트 IIA형 함정을 최신형인 '플라이트 III'급 성능으로 끌어올리는 'DDG 현대화 2.0(DDG MOD 2.0)'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선도함임.
핀크니함은 선체를 뜯어내고 최신 장비를 집어넣는 거대한 작업으로, 현재 1단계 개조를 마치고 실전 및 테스트를 수행하며 차기 개조를 준비 중인 상태.
- 개조 1단계 완료 (2023년~2024년): 약 1억 2,100만 달러(한화 약 1,600억 원)를 투입해 대규모 선체 보강, 냉각 시스템 확충, 그리고 핵심 전자전 체계 장착을 완료.
- 실전 데뷔 (2026년 상반기): 개조된 성능을 바탕으로 중동 아라비아해 등에배치됨.
- 작전 중 이란을 상대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MOD 2.0 함정 중 최초로 실전 전투 기록을세움.
- 며칠전 8월에 모항인 샌디에이고로 복귀.
- 2단계 진행 (2026년 현재~): 1단계 전자전 개조에 이어, 차세대 고성능 레이더인 AN/SPY-6(V)4를 인도받아 선체에 통합하는 다음 단계 개조 및 성능 검증을 준비.
핀크니의 큰 변화는 레이더와 방패 역할을 하는 전자전 체계의 세대교체임.
- AN/SLQ-32(V)7 SEWIP Block 3 최초 탑재: 노스롭 그루먼의 최신 전자전 Suite를 미 해군 구축함 중 가장 먼저 장착.
- 고성능 능동위상배열(AESA) 기술을 활용해 날아오는 적의 대함 미사일 레이더 시커를 강하게 교란(Jamming)하고 무력화및 다수의 목표물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공격.
- 외형적 변화: 대형 전자전 장비를 장착하기 위해 함교 좌우측에 2개 층 높이의 거대한 구조물(스폰슨)이 튀튀어나와 흉물스러움^^
- 레이더 세대교체: 기존의 노후된 AN/SPY-1D(V) 수동형 레이더를 떼어내고, 레이시온의 차세대 AN/SPY-6(V)4 이지스 레이더를 탑재. 탐지 거리가 수 배 이상 늘어나고 미세한 스텔스 표적이나 탄도 미사일 추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
- 전투 시스템 업그레이드: 록히드 마틴의 이지스 베이스라인 10(Aegis Baseline 10) 체계를 통합하여 통합 공중·미사일 방어(IAMD) 능력을 갖춤.
- Mk 41 수직발사시스템 (VLS): 총 96셀 탑재.
- 운용 미사일: SM-2, SM-6, ESSM 대공 미사일 및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탄도탄 요격용 SM-3 등 탑재
미 해군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신형 함정 건조 대신, 핀크니함 같은 기존 Flight IIA 후속 함정 20여 대를 이 방식으로 개조(DDG MOD 2.0)할 계획.
(요약)
대공방어 순서.
1단계 (우주 격추): 수백km 밖 우주 한복판에서 SM-3 미사일로 직접 충돌 격추
2단계 (대기권 격추): 우주에서 놓쳐 땅으로 떨어지는 탄도탄을 SM-6 미사일로 고고도 격추
3단계 (장거리 격추): 수평선 너머 다가오는 미사일을 SM-6 / SM-2 미사일로 멀리서 격추
♡4단계 (전파 교란 ): 강력한 방해 전파를 쏴서 미사일 시커를 태우거나,교란시키거나,허상으로 유도하거나,눈을 멀게 만듬.(추락 유도) (발전기만 돌아가면 무한방어가능)
5단계 : 코앞까지 살아남아 다가온 미사일을 ESSM 단거리 미사일로 파괴
6단계 : 함포및 CIWS로 방어
(추가-전력계통 개조)
이번 MOD 2.0 개조의 핵심인 초고출력 전자전 장비(SEWIP Block 3)와 차세대 레이더(AN/SPY-6)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잡아먹는 '전기 괴물'임
기존 알레이 버크급 Flight IIA의 전력 구조로는 이 장비들을 정상적으로 돌릴 수 없음.
이 때문에 기존 함정에 탑재된 롤-로AG9140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3기를 통째로 바꾸는 대신, 노스롭 그루먼 등 개발사들이 무기체계 전용 고밀도·고효율 '프라임 파워(Prime Power)' 전력 제어 시스템,고효율 냉각기등을 군함 내부에 추가로 장착해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진행됨.
우리 소나타도 강력히 업글되길 바래봅니다
(개량전 모습)








































저 거대하고 흉물스런 마스트도 그렇고 미국배도 예전의 잘나가던 때에 알레이버크가 아니네 쯔쯔
배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양키들
그리고 그나마 기본 설계가 튼튼한 알레이버크급이니까 저렇게라도 설치를 한 겁니다. 정면에서 보면 흉하지만 옆에서보면 그리 티나지도 않더라구요.
현재 개발사에서도 경량화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DDG mod 2.0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 중 하나가 플라이트IIA의 부족한 발전량(!?)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놓은 해결책이 일종의 '전기 몰아주기'입니다. SPY-6나 SEWIP blk3의 AESA안테나 소자가 빔을 방사할 때 전력사용량이 치솟는 걸 감안해 그 순간 전력을 집중해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MPPS, 고밀도 컨버터 등이 탑재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냉각시켜줄 새로운 냉각시스템이 핵심인데, 함 전체의 냉각시스템을 뜯어고치는 수준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해요.
선박 상부에 저만큼의 무게가 실리면 복원성은 괜찮으려나...
사진 감사합니다~
이 때문에 새로 건조되고 있는 플라이트III는 발전기를 교체해 발전량을 30%정도 증가시켰습니다. 다만 기존의 플라이트IIA는 말씀처럼 발전량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레이더도 플라이트III보다 작은 버전으로 탑재 한거구요. 대신 부족한 발전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내 전력망을 개선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걸 미국의 조선능력 탓으로만 돌릴 게 아니긴 합니다. 미국은 워낙 건함 규모가 커서 한번 라인이 돌아가면 어마어마하게 찍어내거든요. 단지 요즘들어 그 라인이 삐끄덕 거리는 게 문제인 거죠. 실제로 현재도 10척의 알레이버크급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레이버크급은 지금까지 75척이 취역했고 앞으로 24척이 더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전세계에 취역한 이지스함 중 미 해군을 뺀 숫자가 24척이라는 걸 감안하면 실감이 오는 규모죠.
그 밖에 알레이버크급의 후속은 원래 DDGX가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트럼프의 고집에 나가리가 됐죠.
하지만 최근 돈줄을 쥔 미 의회가 해군에 DDGX를 폐기하지 말고 트럼프급과 병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트럼프급이 예상대로(?) 나가리되도 DDGX가 자연스레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업은 지연될 게 뻔하기에 미 해군은 플라이트I, II함정에 대한 수명연장 성격의 성능개량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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