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향 말이 많죠^^(좋은쪽으로)
이렇다할만큼 애국을 하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모든것을 바칠만큼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슬펐지만, 정말 대작이라 생각 하는...
그렇기에 누구나 한번은 봤으면 하는 생각에...
저도 동참을 하고자 ...
처음에는 단체예약을 하려다가 본사람도 있을듯 하고해서
저희 사무실 제 밑으로 15명(저포함 14명에 29일 출근자 신입 2명)
참 오지랍이 넓죠??
남자친구랑 안그래도 3.1절에 간다는 사람부터 다녀온사람은 따로 지급해주겠다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뒷말들이 있군요. 이거 못들었으면 나았을건데 듣고나니 씁쓸한것은 어쩔수가 없군요.
1. 장수만큼 가지고 오면 다 주시는거죠?
=> 저 자선사업가 아닙니다. 문화생활을 한다면..그리고 요즘 이슈 영화인데 기분좋게 봐라고
1만원지원 한건데 가져온만큼?? ㅋ 무슨생각으로 물어보는건지...
2. 꼭 봐야 하나요?
=> 강제성이라면 가급적이라는 말을 안쓰죠. 물론 제가 상급자라 강제성같이 느껴질수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판단할수 없을만큼 성인의 탈을 쓴 미성년자 아니잖아요?
그리고 자기 휴일에 개인적으로 봐야 하는건데 제가 무슨 권리로? 강제? 저 그렇게 나쁜놈 아닙니다.
3. 다른것은 안되나요?
=> 문화생활비 지급이라 생각 할수도 있으니 해줄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 사장 아닙니다. 저도 직원이고 제 자비 털어서 하는것이구요.
밑에 제 직원들은 제가 돈이 흘러 넘쳐나는것이라 생각 하나 봅니다.
몇명 안되는 사람에게서 제 기준에서 볼때 수준이하(?)급 이야기가 나오니..
맘이 짠하네요. ㅋ....
이런것도 웃으며 넘길만큼 배포좀 길러야는데...
아직 제가 부족한놈인듯 합니다. ㅋ
ps. 안보신분들 한번 봐 보시길...
알고는 있었지만, 보기전과 보고나서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네요.
오늘 아침부터 메신져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쇼핑&먹방 여행 일본 놀러가자는 친구가 있었는데...
방사능 피폭당하기도 싫고 쪽바리들 싫어한다(영화보고 감정이 격해져 있는) 하고 말았네요.
제 기준에서 너무 좋았던(?) 영화였기에 오지랖좀 부렸습니다.
농담입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박수드립니다 ^^
좋은 선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나쁜놈은 안되려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귀향은 한명이라도 더 봤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직급이 있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투가 강압적이시네요
성격자체가 조금 괴팍하다보니..세심함이 부족한것은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람도 준다고 따로 말을 했습니다.
누구는 미리봤다고 못받으면 차별이잖아요.^^
그걸 이용하려는 거지들은 어디서나 존재는 하지만
한국은 정말 심각하게 많은듯 합니다
거지근성 노예근성 정말 해결안될듯...
어느순간부터 점심밥이나 점심 커피한잔을 쏴도 고맙다는 이야기 제대로 못들어보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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