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이 아니지만 제가 유게에 자주 눈팅을 하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기자들 뽑는 제목만 보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이게 단통법이 폐지된다는게 아니라 단통법 때문에 생긴 공시지원금의 상한선을 없앤다는 겁니다.
즉 처음 핸드폰을 살때 할인해주는 상한선을 없애겠다는 거지요..
포장만 보면 그럴듯합니다만 얍삽한 통신사들의 꼼수에 멍청한 방통위가 춤추고 있는거지요
할인받은 금액 = 위약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50만원할인을 받고 샀다면 위약금이 50만원으로 설정되는거지요..
예를들어 작년쯤인가 노트3가 10만원 정도 였던때가 있었습니다... 아마 공시지원금이 70만원 정도 였을텐데
1년만에 고장나 핸드폰 바꾸려던 사람은 기계할부금은 5만원 정도 남았지만 위약금은 30만원 이상 튀어나왔지요
게다가 통신사 이동이아닌 통신사 그대로 가는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위약금30만원은 그대로 물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가 통과가 되면 통신사들은 절대로 출고가를 낮추지 않을겁니다.
출고가를 낮추는대신 지원금만 높여서 저렴한것처럼 팔아버릴테니까요
한마디로 여우같은 통신사의 농간에 곰같은 방통위가 놀아나고 있는겁니다.
왜냐하면 생색은 낼 수 있으니까요....
그걸 잘 모르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좋은 제도인줄알고 지나가겠지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단통법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단통법 시즌2의 시작입니다.
통신사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지 맙시다
그렇지 않으면 토해 낸다
이거 맞나요?
궁금한 점
쓰면 쓸수록 토해내는게 줄어드나요? 얼마만
큼썼던 다 토해내야하는건가요?
다만 통신사를 바꾸지 않고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위약금이 나옵니다.
기기할부금이라면야 매달 나누어 청구하겠지만 위약금은 한번에 내야한다는 함정이 있죠
우쨋든 할부밖에안되니 ㅡㅡ
그런데 공시지원금이 출고가만큼 지원된다면 한번 폰 바꾸면 2년이상 쓰는 사람들은 좋은거죠
아무튼 이놈의 단통법 하루빨리 없어져야합니다.
저도 지난번 택시에서 내릴때 저도 모르게 주머니에서 빠져나와 잠시 잃어버려 식겁했던 일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찾았지만요
일단 제조사는 이윤을 남기고 통신사에 넘긴다
통신사는 요금제 높은꺼 쓰면 할인 많이 해주는척하면서 공시지원금을 많이 준다
(공시지원금이 많으면 역으로 위약금이 많은거 특히 높은 요금제쓰는 사람들 보면 2년 쓰는사람 잘 없음)
폰바꿀때 위약금 내고 남은 할부금도 내고
그럼 누가 제일 피해인가요?ㅋㅋ
상한선이 없어진다..그럼..또 소비자가 봉이 되는거죠..
차라리 출고가격을 반토막 내버리면 제일 좋은데 그짓은 죽어도 안하는거죠..
왜...대기업 먹여살려야되니까..ㅋㅋ
이게 우리나라 통신시장 구조입니다.
또하나 특정 요금제가 아니면 요금제 낮춰도 위약금 튀어나오니 통신사 손해는 거의 없죠
그게젤머리안아퍼여
저두아이뻐중고로사서잘ㅆ고있네여
알뜰폰으로 가자고요
높은 사양의 폰이 정말 필요한지요?
어머니 통화량 적어서 24마넌짜리 갤럭시A3사서 알뜰폰 신청하니 월50분 무료 통화에 4처넌 조금 더 나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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