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룸살고있는 직딩인데요
근 1주일간 새로운사람 이사왔는데..
엄청시끄러운겁니다
첨엔 짐푸는가보구나 해서 참았는데
요 3일 엄청시끄러운겁니다
화장실가보니 애기목소리들리고
그래서 아 애기있으니 시끄러울수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어제오늘.. 저녁12시까지 쿵쿵..
오늘은 5시부터 쿵쿵 스트레스 받아서 힘드네요
층간소음 시비가 왜 일어나는지 알거같은
기분이네요...
어제저녁에올라가서 좋게말했는데...
그걸 5분만에 묵살해버리더니
오늘은모닝콜까지해주네요..
참다못해 원룸주인한테 메시지하나보냈네요ㅜ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층간소음 엄청스트레스받네요
너그러이 봐주심이..ㅠㅠ
네 늦장가 가서 아직 아이 없습니다ㅜㅜ 나이 먹어도 개념 없는 사람은 상대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이사합니다.
다음에 이사는 탑층으로 가보세요.
층간소음에서 벗어나니 천국입니다.
저는 몇번올라가서 안되서 창문 다 열어 놓고 이번에 올라가면 다 주겨 버린다고
고래고래 소리 졸라 질렀습니다 정말 주겨버리고 싶더군요
진짜 미처버립니다......
그래서 우리 애들이 뛰면 절대 뛰지 말라고 교육시킵니다
밑에서 나같은 사람이 기다릴지 모르니까요
하 그니까요ㅜㅜ근데아무리방음좋아도 애들뛰면 힘들거같아용ㅜㅜ
4년동안 총 3번 조용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첨엔 윗집에가서 쪽지로 전번 부탁하고
통화후 조용해달라고 했는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는 하는데
한번 뛰면 연속으로 최소 30분입니다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아 이래서 살인나는거구나 느끼고
밖에서 만나면 우리애들이 많이 뛰죠?
이러다가 한동안 그런말도없고
몇번이고 올라갈려는거 집사람이 하지말라고하고 아에 부모가 그냥 나두는것 같아요
이제는 자기네가 피해자인척 우리때문에
집에도 못들어간다 어쩐다 동네 아줌마한테 말하고 9시이후에 안뛴다고 하면서
약속 지킨적이 없네요
자기네는 안뛴다고 나참
저희애들은 초반에 하도 화내고 혼냈더니
집에오면 그냥 앉아서 놀던가 조금이라도
뛰면 혼나는데 속상합니다
그냥 잠깐 뛰는거면 이해할수있어도
부모가 그만 뛰라고 말하는것 같지도
않고 짜증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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