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기보다 동호회같은 성격의 단톡방입니다.
정모도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곳이라 얼굴도 자주 본 사이이구요.
상대가 여자긴 하지만 친하다 생각했기에 말을 좀 험학하게 한감은 있습니다....
여튼 사건은 단톡방에 신호 또는 지시위반 사실확인요청서가 날라왔다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블랙박스나 그런것 녹화된거로 신고 많이들 한다.
방향지시등 제대로 켜고 다니냐 했습니다.
자기는 나름(?) 잘 한다고 하네요.
여튼 신고 당했으니 날라왔지 않겠냐 했더니...
그때부터 신고한사람 욕을 엄청나게 하는군요. 할일없는 사람 많다 어쩌다...
그래서 제가 한소리 했습니다. 니가 똑바로 했으면 신고 당하냐고..
그랬더니 저를 완전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쏘아대는군요.
말이 좀 험학하게 왔다 갔다 했습니다.
네. 저도 신고충이라 들을만큼 많이 하는 분 보면 눈쌀 찌푸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잘못한거 보면서도 놔두는것보다는 더 나아보입니다.
그런데 더 싫은놈은...지가 잘못하고 그걸 인정안하고 신고한사람 욕하는 개새는 더 극혐이네요.
여튼...여 여생물이 저보고 아는체도 하지 말고 앞으로 얼굴보지 말자 하네요.
오늘 여괴 하나 떨어져 나간다 생각 하니 가만 앉아서 생각해보면 기분은 좋네요. ㅋㅌㅋㅌ
아...그리고 그 여자 얼굴 못생겼으니 소개를 해 달라 교육시켜 드리겠다..
뭐 이런 뎃글은 삼가 부탁 드립니다. ㅋㅌㅋㅌ 닐리리아~~니나노~
자세히 이야기는 안한 상태에서 제가 방향지시등 똑바로 켜고 다니냐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간....
신호위반인지 뭔지 모르는...ㅋㅌㅋㅌ
전 지시 위반이라는것만 듣고 방향지시등인줄 알고 이야기가 넘어갔던..ㅎㅎ
오늘 하나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블박으로 신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런 경우들 있으니 조심해라 식의
기분 나쁘게 말한것도 아니고 그말로 상대가 기분나빴던것은 아닙니다.
이후에 그걸 가지고 꼭 신고한사람 잘못인듯 비아냥 대길래..
그때부터 성격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지고 그러면서 말이 높아져 살짝 비딱하게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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