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기결사동에는 노역방이있음.
노역방=없는 사람들이 오는 방 이라는 인식이 교도소 수형자들에게 인식되있어서 대부분 측은하게 바라봄.
측은하게 바라보고 겁나 잘해줌.
이유는 곧 다시 나갈 사람이니 수년간 교도소에서 사는 사람중 대부분이 지인 및 가족의 소식을 궁금해함.
실제로 일주일중 월~토 6일 30분간의 운동시간이있음.
운동이라곤 하지만 출역을 안나가면 건물과 건물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대부분 걷기만할뿐..
뛰거나 족구를하거나 하지만 노역수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며 걷고 또 걸으며 우중충한 분위기를 몰고다님.
아무튼 운동을 나가면 1.2.3실 456실 이렇게 방3개씩 돌아가며 운동 나가는데 바글바글함.
게중에 노역수는 전부 쪼그려앉아 있거나 걷거나.. 하는데 앉아서 멍타고있으면 몸에 그림많은 형님이 다가와서 언제나가냐고 묻고 감.
그리고나서 소지를 통해 라면 우표 옷가지등이 배달옴..
소지는 사동도우미를 부르는 말인데 복무주임의 보조역할임. 제소자중 2급이나 귀한1급들 중 출역을 신청하면 그소지가 속해있는 복무나 야간타임 부장(나뭇잎2개)등이 추천하여 소지로 선발됨.
배식도 소지가 하며 깎기(손톱깎이),바늘실등 제소자의 편의를 위해 돌아다니며 힘들게일함. 하지만 이들은 대단히 영악하며 자기 실리를 겁나 챙기는 얍삽종족임.
무언가 뇌물아닌 뇌물을 예를들어 컵라면이나 과자등을 좀 찔러줘야 밥도많이줌..그리고 여기저기서 나온 출소자들이 놓고간 전기면도기 반바지 등등 챙겨줌..
소지를 통해 통방이 이루어짐. 통방은 방끼리 물건을 보내거나 종이를 보내는데 이게 잘못걸리면 소지 포함 의뢰자까지 죄다 처벌받고 스티커 발부됨. 스티커는 규율어길시 한장씩붙는데 3장이면 형사처벌이가능함.
어느날 소지가 침낭을주며 종이 뭉탱이를 줌..
죄다 연락처임.. 복역이 길어지면 지인이나 가족 애인들도 힘들어 연락을 끊고 영치금도 끊김. 그럼 안에있는 사람은 미쳐버림. 실제로 얌전했던 28살짜리가 누범기간에 재범을하여 11년복역인데 5년째에 연락끊기자 플라스틱 옷걸이를 부러트려 운동시간에 나가 3명을 담갔다고함.. 아무이유없이..
그럼 이걸 출소자에게 전달 함.
그럼 출소자는 10명중 8명이 신입실가서 입고왔던옷으로 갈아입으며 종이뭉텡이를 놓고가버림.
나머지2명은 다행이도 전화를해줌.
하지만 거의 답장은없음..
노역방은 다른방과 다르게 꾸준하게 들어오고 나감.
특별단속기간에는 방이미어터짐.. 한번은 15명꽉차있는것도 모자라 2명을 더데리고오길래 빵장이 문을막으며.
'주임님 너무하신거아닙니까 저희 진짜 숨막혀 죽습니다 딴방으로좀 보내줘요 미쳐버리겠어요.'이러고 입실 거부를 시전함.
복무주임이' xx씨 이럼안되는데 노역방 둘중 여기가 15명이고 저쪽사동이 16명이라 여기로데려온거다이러면 입실거부로 조사방가야한다' 라고 하는데
꿋꿋이 거부함.
한참 실랑이 끝에 관구계장까지오고 방꼬라지보더니
'독거방으로 보내. 그리고 2xx0번 잠깐 나와바.'
이러고사라짐.. 30분정도 흐르고난뒤.
빵장이옴.. 짐을 쌈..
조사방 갔다가 다른 사동으로 보내버림..
장렬히 조사방 감.
그후로 남은인원은 누가들어오건 암도 신경안씀.
어차피 곧 나갈거..
두달 지내는동안 환자만들어옴..
20일정도지나니 나빼고 다물갈이됨..
어느새 빵장임..
노역방이 일명 그지들만 모아논데이다보니 다들 영치금없음.
그중반은 술먹다 꼬장펴서 들어온 아재들은 돈이 있어서 들어왔다가 3일정도 있다가 나감. 나가고 그날오후 접견을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접견물만 넣어주고감.
접견물은 접견신청하는곳 옆에 매점에서 음식이나 옷을 사서 수형번호를 대면 다음날 물건을 거실로 배달해줌.
실제로 노역방은 하도없다보니 돈있는데 안내고 버티다 술먹고 여자함 자빠트리려다가 지가 자빠져 앞니 부러져오거나 광대 갈아엎고 들어온 아재들이 2일에서 길게는일주일 요양하고 나가면 라면 한박스 닭다리 등등 넣어줌.
그래서 아재들오면 겁나 젠틀하게 화장실 앞으로 보냄.
화장실앞은 사회에서 사장님소리들었던가말던가 신입은 무조건 화장실앞임..
한 40일정도 400만원정도 까고 20일후면 나간다는 희망에 부풀었을때 날벼락이 떨어짐.
같이있던 놈 중 하나가 예비군을 단 한차례도안나가서 벌금7개 총 500만원들고온놈이 들어왔음.
근데 이새끼가 한두번 들락거린게아님.
향군법위반으로 집행유예까지 처먹은 아주대단한놈임.
근데 벌금을 납부안한상태서 향군법 기소가 또 걸린거임.
주소를 4차례나 바꿔가며 정상참작과 양형을 노린 아주 개자식임.
근데 조사중 벌금 미납 수배가된걸 걸려 들어옴.
나보다 1주일 늦게옴.
근데 40일즘 되었을때 아침에 뭐가 날아옴.
그놈 집행유예 받을때 담당 검사가 항소를 때린거임.
존나 찔찔 짜기시작함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2년이이었음.
3일뒤 재판기일통지서가옴..
바로 다음주임.
교도소에서 식사중 금기가있음. 재판앞두고 절대 밥을 국에말아먹으면 안된다고함..
이때까진 미신이겠거니했음..
재판 3일앞둔 아침식사시간..
전날밤 새로온 아재가 물만두국에 밥을말아버림..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8시 점호 마치고..
소지가 이송준비를 하라고함..
다들? ? ? ? 이러고있는데
구속재판라고 미결수로 다른교도소로 이송을가야한다고함..
다들벙쪄서 있는데 그놈이.. 미친놈처럼 울고 짐싸고 나감...
훗날 편지가왔는데 실형선고받았다고함..
더 엿같은건 미결수로 이송되면 노역중지됨..
실형살고 노역또살아야함..
내가 본 최고로 재수없는놈임..
황제노역은..
실제로 본바 법이 좆같은거임.
노역은 1100일이상 3년이상 유치할수없음.
실제로 사기로 27억해먹은놈 벌금 5억받고 들어옴.
친구랑 상품권 오프라인 매장 운영중장사가안되자 인터넷으로 사기를침.
피해자가400명이넘는데 이중 소액 피해자 300명정도와 합의 보고 벌금받고 들어왔는데 돈을 숨김 재판중 발견되지않았고 숨긴돈이 12억정도된다고함.
지가 총대메고 친구가 징역수발든다고하는데 명패에 1100일이라고적힘. 액수5억원도 함께
하루45만원씩 까인다고함..
영치금이 1인 300만원까지밖에 못가지는데 이새끼 290만원에서 안줄어듬..
친구가 계속 넣어줌..
호화 생활함..구매자체가 식품 1인4만원인데 친구놈이 일주일에 한번씩 면회옴..
그러면 방사람들앞으로 4만원씩15명분을 시킴..
존나 개돼지임.. 맨날 닭다리만 처머금..
시간지지나서 출소할때가 다가오면 가지고있던 속옷 운동복 다벗어둠 다음에 들어올 노역수를 위해 보급이라곤 팬티 러닝 한장씩임 나머지 다돈주고 사야함..
운동복은 만원 이상 임..
메이커는4만원가까이함
운동화도마찬가지..
출소날 새벽4시30분 xx씨 갑시다 라는말과함께 출소함..
12시출소는없음..
나가자마자 사고친다고 버스첫차다니는 시간에 출소시킴.
9시출소도있음 이건 가석방임.
나오자마자 전화하고 버스기다리며 편의점가서 담배 한갑 사서 태움.. 이때 등받이있는 의자에 앉아서 펴야함
안그럼 쓰러짐...
다신 가고싶지않은곳이 교도소임.
인간이 할수있는 고문중 최고임..
가둬놓고 사육하는곳이나 돈없으면 무시당하는건 사회랑 같음.
다행히 정신차리고 직장생활 열심히 하니..보다 더 성실해진 느낌..이랄까...
혹시나 벌금이 미납 되어 수배중이다 근데 돈이없다 하면
자수하여 들어가자마자 정식재판을 신청하시길.
다만 벌금 등기 고지서를 본인이나 동거인 가족이 수령하였으면 안됨.
정식재판을 신청해서 청원이받아지면 바로나올수있음...
혹시나 그외벌금관련 문의쪽지로 문의주세요.. 형님들..






































근데 죄짓고 살면 안될듯요
ㅎㄷㄷ 하네요
법은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않아요..
이 노래 때문에 완전 세뇌당하는느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