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는 월드컵대표팀 감독으로서 처음 데뷔전을 치른 2013년 7월의 동아시안컵 출전 선수 명단에 청소년대표팀 시절부터 <나>와 인연을 맺은 선수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물론 자기 선수만을 옹호하는 편협한 감독의 팀 운영이라는 비난의 시선도 있었으나, 대표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던 기존의 선수들을 과감히 제외시키고 국제대회에서 나름의 경험을 축적한 젊은 인재들을 시험해보는 무대를 감독 부임 초기에 가지는 것도 팀 관리자로서 한번쯤은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는 브라질 월드컵대표팀의 사령탑을 맞은 후 본선 출전까지 남은 1년의 기간 가운데 처음 2개월 정도는 유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은 발탁하지 않은 채 국내리그에 속한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가진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취약한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그치고 말았다.
<나>의 노력은 생각보다는 어려운 현실을 조우하게 되었고 때문에 나는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의 과정 동안 이미 검증되었던 공격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하는 기존의 방식과 타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 이후 일파만파로 커진 <나>는 특정 선수를 배제하거나 한 선수에게만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어서 팀 운영과 관련한 원칙을 감독 스스로가 위반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특정 선수를 배제하거나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판단하지 못했던 건 지금도 후회가 되는 부분이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감독의 몫이 되는데 그러한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 특히 조직의 리더로서 외적인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꿋꿋한 신념은 가장 지켜야 할 필수적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승패로 표현되는 경기결과에 집착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형성되어있으며, 대다수의 국가들 역시 국가대표팀에 대한 평가는 승패라는 이분법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만들어지는 경우, 팀조직의 수장인 감독은 이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에 당면하게 되며 극단적인 경우 경질이라는 최악의 현실과 조우하게 되는 것이 감독의 숙명이 된다. 하지만 (...) [경질이라는 선택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며, 당시 대중들을 통해 격렬하게 표출되는 비난과 원성을 또 다른 기대와 희망으로 전환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국가대표팀이 단기간에 조직의 수장이 원하는 인적 구성원으로 변모되고 이를 기반으로 기대하는 성과에 즉각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 있다. 흔히들 표현하는 우물에서 숭늉 찾기, 또는 한자성어로 견란구계(見卵求鷄)의 우(愚)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
이야.... 민족 고대 실망이네......
이게 박사논문이야??!!







































의아하네?
의아하네?
본문중
결국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감독의 몫이 되는데 그러한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 특히 조직의 리더로서 외적인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꿋꿋한 신념은 가장 지켜야 할 필수적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점을 너무 잘 지키셨네…
시몬스네
대단한데?
고려장 박사냐
걍 일기 쓰고
논문이라는거야?
저런걸 학위주는 수준 참... 저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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