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말대로라면 찌라시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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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최초 정보 유출 경위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는 대한항공 보안요원 출신. 당시 스튜디어스와 바람이 났음. 이들의 애정행각에 격분한 최순실은 호스트바를 찾게 된다.
거기서 펜싱선수 출신 사장 고영태를 만나게 된다. 젊은 고영태와 사귀면서 최순실은 그와 관계를 돈독히하기 위해 자신의 재력과 세력을 언급하며서 박근혜와의 관계 등 상당한 정보를 쏟아놓기 시작한다. 고영태는 최순실의 남자가 되어 사업도 벌이고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된다. 그런데 최순실은 활동반경이 넓어지게 되자 더욱 다양한 남자를 만난다. 그 중의 한명이 차은택이다. 그 전에 최는 자기를 배신한 정윤회를 완전 제거하기위해 박지만과 십상시를 슬쩍 흘린다. 하이에나 같은 기자들이 바로 터트린다. 그 와중에 최는 박근혜에게 정윤회가 나쁜놈이라고 엄청 막후작업을 한다. 한편, 최는 정윤회를 골로 보내고 박근혜를 등에 업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사업을 마음껏 벌인다.
그런데, 최순실이 차은택을 만나보니 고영태한테 느껴보지 못했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 즉, 차은택은 사업감각이 있는 데다 최가 잘 모르는 사기치기 좋은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막 쏟아낸다. 최는 차은택한테 쏙 빠지게 된다. 반면 고영태와는 멀어지면서 이에 열받은 고는 일종의 복수심으로 최를 협박하려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한다. 고는 그 몰래카메라를 같은 호남 출신인 조선일보 체육부 출신 기자이면서 TV조선으로 파견 나가 있던 이진동이에게 넘기면서 모든 걸 말한다. 이진동 기자는 확인을 위해 본격 취재에 들어간다. 어느 정도 취재를 한 후 첫 방송을 터트린다. 이어 조선일보에서는 또 우병우 사건을 터트린다. 그런데 오비이락격으로 두 건의 보도가 나가자마자 청와대에서 최경환 안종범 등의 인간들이 조선일보 고위층을 만나 내년 종편 재심사에서 TV조선은 반드시 탈락시키고, 송희영 김민배 김영수 등 조선일보 고위층과 방상훈 사장 둘째 아들이 해외 원정도박까지 간 사실을 슬쩍 흘릴수 밖에 없다고 협박성 정보를 전한다. 청와대에서 그 첫 본보기로 흘린 게 대우조선 관련 송희영 비리 건. 조선일보가 제대로 걸린 것. 조선일보로서는 대망신이었고, 공신력 저하로 경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면서 조선일보와 TV조선에서는 완전 비상이 걸린다. 이에 TV조선 변용식 사장은 취재와 방송을 중단한다. 조선의 완패로 끝나는듯. 그런데 이진동 기자는 미르재단 관련 취재와 방송을 저지당하자 동향인 한겨례 기자에게 일부를 슬쩍 흘린다. 한겨레는 제대로 받아 연일 쉬지않고 터트린다.
한편, 고영태는 (TV)조선에서 자기가 제공한 정보만큼 보도를 안 하자 이번에는 JTBC에 전화를 걸어 어느 사무실 어느 책상에 가면 태블릿PC가 한대 있으니 참고될거다라고 전해준다. JTBC는 즉시 달려가 그것을 입수하고 특종을 터트린다. 청와대 수석들이 조선일보에 찾아와 협박할 때 조선 측에서는 처음에는 우병우 건이 핵심인줄 알고 항복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신문과 방송에서 잇달아 최순실 관련 보도를 잇달아 쏟아내면서 청와대의 조선 측에 대한 협박은 줄어들고 결국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난다.
사건의 핵심은 우병우 건이 아니라 결국 미르재단이었다. 역린은 그것이었지. 박근혜는 퇴임뒤 아무도 모르게 미르재단을 갖고놀 생각이었는데, 결국 사랑과 배신의 장난에 걸린거지.
신빙성 높아보임
이중 스파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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