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차림의 두분은 얼큰히 취하신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태극기 집회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습니다.
1번할아버지가 조용히 하라고 하시길래 말을 꺼낸 2번할아버지가 태극지 집회 나간다는 소린 하는 줄 알았습니다.
허지만 예상과 다르게 2번 할아버지는 난 손자를 위해서 촛불집회에 나갈테니 1번할아버지에게 넌 너를 위해서 태극기집에 나가라 하시는 겁니다.
서로 농담삼아 하는 얘기같았는데 어째뜬 나이 드신 분도 이런 생각을 하시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Anyway 박ㄹ혜 빨리 인용되어야 할텐데요 ㅎㅎ
박사모 늙다리들은 박스 일당 3000원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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