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툽에 빠져서 레드까지 지르고 영상만 주구장창 보고있네요...
12시에 누워도 정신차리면 2시 3시 ㅋㅋㅋ;;
자동차 영상 주로 보는데 오토기어나 장진택기자꺼는 공학, 디자인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더군요.
오토뷰는 영상 만듦새와 계측데이터가 해외리뷰 버금가서 챙겨보는 편.. 마지막은 늘 한상기 채널.
보면 잠이 와서 ASMR로... 모터리언도 비슷한 이유로 한번도 끝까지 다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외 채널들은 색깔이 다들 비슷해서 그다지 감흥이 크지 않네요
최근에 알게된 채널 몇 개는 틈새를 잘 파고든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트럭 버스 위주로 소개하는 카링TV는 뭔가 남자라면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큰 차에 대한 궁금증을 잘 파고든 것 같고
외국채널, DougDemuro라는 양반은 완전히 한상기 채널 느낌. 힘 안들이고 찍는 듯 한데 자동차 채널치고는 인기가 아주 많고
개인적으로는 StraightPipes라는 곳이 맘에 들었네요. 자동차만 해도 볼게 왜 이렇게 많은지 재밌는 것만 연달아 나오니까
끊기도 힘드네요
다들 자동차 채널 뭐 보시나요ㅋㅋ 저처럼 밤잠 설치시는 분들 많으신지
디젤 관련 정보로만 꽉 채워져 있는 채널인데 디젤차 오너로써 정말 좋은 채널인듯요,,
구독자20만 다되가던데 유튜브 수익만으로도 먹고실민하니 샾도 그만두고 자기업체 치린디고 하던데..
다소..편향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화제가 되는 신차를 가장 빨리 접해서 리뷰를 해주는 부분이나
종종 미국에서 접할수 없는 차종에 대한 리뷰가 올라올때도 있고..
(트라반트와 내수용 에쿠스에 대한 리뷰가 가장..)
그런점에서 흥미롭더라구요
chrisfix라고 해서..자가정비 채널도 볼만 합니다
국내에는 카발로 채널이 크리스픽스와 같은 컨셉으로 가는데..알기 쉽게 나오는..
저는 외국채널중 공학적 내용은 E/E 보고 자동차 세심한 소개와 리뷰는 AoA보고 그냥 산만한 미친놈들 재밌게 보고 싶으면 straight pipes보고 1인칭은 topher나 winding road magazine. 와인딩 시승기는 스모킹타이어, 그 외 다른 산만한 놈들 스로틀 하우스. 그냥 생각없이 목소리 반가워서 10년째 보는게 사브카일04. 차 내외부 소개는 mikescarinfo인가 거기 보고 그냥 또라이는 도넛미디어 ㅋㅋㅋ 가속시 리액션만 보려고 찾는게 맷마란모터링
암튼 더 많은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채널까지 찾다보면 이렇게 성격 다른 채널들 상당합니다 +_+
수준도 차이 있는게 많구여.
근데 국내든 해외든 가장 중요한건 리뷰는 주관적이라는게 팩트입니다. 아무리 리뷰어가 남들보다 내가 더 잘 알고 내가 진리라고 말해대도 그건 그 사람 의견일뿐. 무한한 신뢰는 금물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류의 리뷰어는 혐오해여
국내 리뷰어들 한상기 장진택처럼 강하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 빼곤 안보는 이유가 그겁니다.
과장해서 까거나 빨지 않으면 사람들이 전문가라고 인식을 안해줘서 그러는건지...
팬층도 거의 종교적이라서 이해 안가드라구여
자동차 채널외엔 제가 재작년부터 심영물에 빠져서 CoCoFun, Retions Laboratory, 벙커늘보, 자제, 차커, 대국적인재규 등 구독중입니다.
지금은 레션님이 심영물 제작관련으로 스트리밍 중이신데 심영물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를 깨닫고 있습니다 +_+
나레이션: 뭔가 잘 못 배운 새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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