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낳아서 첫돌 되기전 이혼.
미성숙한 애비 혼자서 나름 열심히 키웠습니다.
친구같은 아빠를 모토로 아이 고1때까지는
제 모든 휴일은 아이와 함께여서 사이도 서로
좋았다 생각합니다.
주변분들에게 혼자서 잘 키웠네란 말 들을때
위로와 뿌듯함에 기분 좋았구요.
대학입학후 분가해서 내 보내어서 지금은 가끔
한 번씩 보는데 얼마전 가슴에 비수같은 말을
하더군요. 유니클로 불매운동 이해를 못 하겠다네요..
싸고 이쁜데 불매 이야기하는 친구들 이해를 못한답니다.
제 탓이겠죠. 너무 슬프네요.
그 정도 나이되는 자녀와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필요한데...만나서 농담따먹기나 하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들은말이라 그냥 잘 들어가란
인삿말만 주고 받았어요.
요즘아이지만 인터넷을 거의 안해서 일베는 아닌게
확실한데 옳바른 가치관이 없는것 같아서 죄책감이 듭니다.
제가 심어 줬어야했는데 바쁘단 핑계로 소홀했었네요.






































불매운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에 대해서도 욕을 할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가령, 기업에서 일본 설비를 하지 않으면 망한다 칩시다. 그 인생들을 우리가 책임 질거에요?
이런 것에 가슴에 비수가 꽂혔다는 표현이 어울릴까요? 그런 표현은 등에 칼 꽂은 남한테 하는 말 아닌가요?
그냥 일본과 불매에 대해서 글쓴님의 생각을 가볍게 전달하는 정도로 의견표현을 해보면 어떨까요.
포함이 되는것인가요? 유니클로 직원들 일자리 잃으면 다른일 못해서 굶어죽나요? 전 제 아이와 나눈 대화중 유니클로만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제 아이가 아예 의식이 없는것에 슬픈것이고
가볍게 전달하든 무겁든 이야기는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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